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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
글쓴이
김민웅 외 2명
출판사
한길사
출판일
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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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민웅

미국에서 정치학과 신학을 공부했고, ‘미국과 세계체제론’을 오래 가르쳐왔다. 살아생전 하워드 진과의 교류도 있었으며, 하워드 진의 『왜 대통령들은 거짓말을 하는가?: 시민 권력을 위한 불온한 정치사』를 번역하기도 했다. 성공회대학교, 경희대학교 교수를 역임했으며 은퇴 후 현재 시민운동단체 ‘촛불행동’의 상임대표를 맡고 있다. 조선의 근현대사와 세계체제, 반제투쟁과 탈식민지 운동의 역사를 계속 연구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한국사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는 반민족행위특별조사위원회 발족 70년, 『해방전후사의 인식』 출간 40년 기념기획이다. 『해방전후사의 인식』은 해방전후사, 즉 광복과 반민특위 발족 이후부터 한국전쟁까지의 역사를 정치·경제·사회·문화 등 여러 분야를 집중적으로 탐구한 문제작으로 1979년에 첫 권이 출간되었다. 당시 금기시되던 ‘해방전후사’를 정면에 다룸으로써 지식사회와 대중 모두에게서 대단한 반향을 일으켰다. 특히 일제 말의 친일파 군상과 친일파 청산을 위해 출범하는 반민특위를 자세히 다루면서 청산되지 못한 친일파 문제를 환기시킴으로써 단숨에 문제작이 되었다.
지금 몇몇 정치인이 반민특위를 둘러싸고 왜곡된 발언을 하고 있다. 우리 정치는 왜 발전하지 못하는가. 70년 전의 반민특위가 성공했다면, 그래서 친일세력이 청산되었다면 우리의 정치는 좀더 정의로워지지 않았을까 하는 문제의식에서 『반민특위의 역사적 의미를 다시 묻는다』를 기획출간하게 되었다.
1979년 당시 『경향신문』 기자였던 오익환의「반민특위의 활동과 와해」는 반민특위의 성립과 해체 과정을 객관적이고도 자세하게 서술했다. 경희대학교 김민웅 교수의「1949년 반민특위와 오늘」은 미국의 냉전정책과 친일세력의 관계를 분석하며 해방전후사의 맥락을 짚었다. 출판인 김언호의「나의 『해방전후사의 인식』 만들기 역사정신 체험하기」는 엄혹한 시대에 『해방전후사의 인식』을 기획하고 출간하면서 겪게 되는 ‘책의 사회사’를 생생하게 정리했다. 이 책은 오늘의 관점에서 우리에게 어떤 역사의식·문제의식이 요구되는가를 묻고 담론한다. 친일세력 청산과 민족정신 바로 세우는 일이 여전히 중요한 문제의식임을 강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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