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하고 갈등하고 화해하는 가족의 모습이 생생하게 담겨있는 그림책
이 책은 이렇게 사랑하고 갈등하는 아이와 엄마의 관계가 역동적으로 담겨 있습니다. 그러나 그 시선은 근본적으로 따뜻하다. 이 글이, 주인공과 비슷한 또래의 두 아이를 기르고 있는 엄마의 실제 경험에서 나왔다는 점 역시 그것을 뒷받침해주고 있는 결정적 증거이지요. 그래서 이 책은 우리 아이들의 발랄한 성장 드라마이자, 양육자의 아이에 대한 무한 사랑을 담아낸 단막극 같은 그림책이랍니다. ‘당신은 이렇게 한 생명을 성장시키고 있나니…….’ 엄마와 아이가 함께 읽어보면 참 좋은 동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