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주에서 태어나 국문학을 전공하고 대학에서 문학과 글쓰기를 가르치고 있다. 시집 『공중에 갇히다』, 산문집 『내일을 비추는 거울』 등 여러 권의 저서를 냈다. 충북작가회의 회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충북민예총 이사장으로 있다. 지역의 장소성과 경관의 침묵 속에서 아슬하게 온기를 찾으며 글을 쓰고 있다. 엽서시 동인으로 활동하고 있고, 매일 민트색 자전거를 타고 출근하며 풍경의 내면에 귀 기울이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곤경과 통점으로 빚어낸 시편
연민과 헐렁한 마음과 발이 저리도록 온기를 쪼아 쓰디 쓴 기침을 태운 자화상들이 수록된 김덕근 시인의 시집 『공중에 갇히다』가 [푸른사상 시선 112]에서 출간되었다. 고통의 통점으로부터 빚어낸 시인의 시편들은 담담하고 섬세하면서도 서정적이다. 그리고 관통의 점을 얼마나 매달아야 하는지 사색하고 기억하는 지문은 진하기만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