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 수학은 일상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식물과 곤충, 동물의 성장 과정과 그 안에 담긴 수학의 원리를 발견할 수 있게 구성했다. 학생들이 동식물을 관찰하고 경험하며 자연이 품고 있는 합리적 사고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식물의 잎을 관찰하며 분수를 배우고, 벌집의 모양을 통해 도형과 평면의 넓이를 공부하는 수학 시간을 상상해 보자. 매미의 잠복기로 소수를 이해하고 다양한 동식물의 지혜를 배우며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학생들의 모습을 떠올려 보자. 연산 기호와 계산 방법 대신 꽃과 벌, 고추와 토마토 등으로 수학을 연상하면 어떨까? 20평 교실에서 자라나는 생명들의 삶이 좀 더 행복하고 풍요로워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