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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
글쓴이
류동현 외 1명
출판사
갤리온
출판일
2012년 11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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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류동현

밤하늘을 수놓는 ‘찬란한’ 별, 중세의 ‘고즈넉한’ 고성古城, 영화 〈인디아나 존스〉의 ‘낡은’ 페도라, 프리츠 분더리히가 부르는 ‘부드러운’ 슈만의 가곡, 인디고 블루가 빛나는 반 고흐의 ‘청명한’ 〈밤의 카페 테라스〉, 기차에서 바라보는 ‘아련한’ 풍경에 여전히 마음이 설렌다. 그리고 ‘어쩌다’ 미술과 영화를 통해 만나는 ‘멋진’ 세상이 즐겁다. 이들을 찾아 여행을 떠난다. 어릴 때부터 천문학, 미술, 역사, 영화, 음악을 좋아 했다. 고등학교 때 본 〈인디아나 존스〉에 영향을 받아 서울대 고고미술사학과에 진학했고, 성균관대 언론정보대학원에서 문화콘텐츠를 공부했다. 고고학과 미술사, 역사, 문화를 공부하면서 그들이 전하는 내밀한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게 되었다. 미술전문지 〈아트인컬처〉와 〈월간미술〉 기자, 복합문화공간 ‘문화역서울 284’ 전시 큐레이터로 일하면서 미술과 세상이 품고 있는 다양한 ‘이야기’를 사람들에게 전하고자 했다. 여전히 미술 저널리스트와 전시 기획자로 활동하고 있다.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글쓰기에 대한 강의를 한다.

지은 책으로는 『어쩌다 이탈리아, 미술과 걷다』, 『LONDON?기억』, 『인디아나 존스와 고고학』, 『만지작 만지작 DSLR 카메라로 사진 찍기』, 『미술이 온다』, 공저로 『매지컬 미스터리 투어』, 『서울 미술산책 가이드』, 『한국의 근대건축』 등이 있고, 공역서로는 『고고학의 모든 것』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여행/관광
1990년대 중반, 이집트 알렉산드리아의 해안에 잠수부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수십 번의 자맥질 끝에 가라앉은 항구와 건물 유적을 찾아냈다. 그렇게 아테네를 능가했던 세계 최대의 도시 알렉산드리아는 천오백 년이 넘는 긴 잠에서 깨어났다. 고대 7대 불가사의 중 하나인 파로스 등대의 흔적이 발견됐고, 세계에서 가장 화려했다는 클레오파트라의 궁전과 알렉산드로스의 무덤, 장서로 가득했던 세계 최대의 도서관도 모습을 드러냈다. 그러나 그 모든 흔적들이 지중해 속에 가라앉아 있는 탓에, 이집트를 방문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렉산드리아는 여전히 별 볼일 없는 쇠락한 항구 도시일 뿐이다. 고대 도시는 그렇게 자신의 내력을 알아주는 사람에게만 신비로운 속살을 보여 준다.

고대 도시의 숨겨진 역사, 미스터리한 유적을 찾아 떠난 두 고고학자의 이야기. 이들은 두 달 동안 이집트, 터키, 그리스, 요르단, 시리아를 정처 없이 종횡무진 떠돌며 스물한 개의 유적지를 답사했다. 그리고 역사라는 프레임으로 유적과 도시 곳곳을 탐험하며 저항할 수 없는 고대 문명의 신비 앞에 몸을 낮추고 옛 사람들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는 법을 배웠다. 오랜 문명의 세계는 고색창연하지도, 케케묵어 시대에 뒤떨어지지도 않았다. 신과의 은밀한 교감에서 생기는 평온함과 예술에 대한 열정, 생명의 온기로 가득 찼던 세상이었다. 피라미드와 무시무시한 미라, 비밀이 담긴 상형문자, 신전에 묻힌 어마어마한 보물들을 상상하며 가슴 졸여본 사람이라면, 읽는 내내 호기심과 상상력을 자극하며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여행의 묘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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