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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기독교사
글쓴이
시드니 E. 알스트롬 저
출판사
복있는사람
출판일
2019년 10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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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시드니 E. 알스트롬

미국 종교사 분야의 전설이자 대부로 지칭되는 시드니 알스트롬은, 1919년 12월 16일 미네소타 주의 작은 마을 코케이토(Cokato)에서 스웨덴계 루터파 이민자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1941년 고향 미네소타 주 세인트피터(St. Peter) 소재 구스타부스 아돌푸스 칼리지(Gustavus Adolphus College)를 졸업한 후,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미육군으로 복무했다. 제대 후에는 미네소타 대학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고, 1952년 하버드 대학에서 사회사와 도시사의 개척자 아서 슐레징어(Arthur Schlesinger, Sr)와 17세기 뉴잉글랜드 청교도 운동 연구에 혁명을 가져온 종교사가 페리 밀러(Perry Miller)의 지도 아래, 미국 유니테리언주의 역사에 대한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풀브라이트 장학금을 받고 프랑스 스트라스부르 대학에서 연구원 생활을 했고, 모교 하버드 대학에서 잠시 가르치다가 1954년 예일 대학에 합류한 후, 1984년 봄까지 가르치고 은퇴했다. 그리고 바로 그해 7월에 별세했다. 스트라스부르와 하버드에서의 약 2년을 제외하면 30년을 오직 예일에서만 가르친 진정한 예일인(Yalies)이었다. 10여 권의 저술을 남겼지만, 오늘날 그는 『미국 기독교사』라는 대작(大作)을 집필한 한 책의 사람으로 널리 기억된다.

책 소개

분야종교
미국 기독교 역사 분야의 전설 시드니 E. 알스트롬이 1960년대 10년 동안 집필한 후 1976년에 출판된 『미국 기독교사』는 출간 이후 오늘날까지 미국 기독교 역사 분야의 표준 저서이자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16세기 종교개혁 시기부터, 북아메리카 지역에 유럽인들이 처음 도착해서 가톨릭과 개신교를 전하고 정착한 17세기, 영국령 북아메리카 식민지로 존재하던 18세기, 미국이라는 신생 공화국으로 독립하여 세력을 확장하던 19세기, 그리고 오늘날 세계 제국의 일부가 되어 전 세계로 세력을 확장하며 두 차례의 세계대전을 겪고 전후 혼돈기를 경험한 20세기의 1960년대까지, 식민지 북아메리카와 독립공화국 미국에서 존재한 종교의 역사를 기독교를 중심으로 치밀하고 세밀하게 풀어낸다.

미국인의 종교사(A Religious History of the American people)라는 원제에서 알 수 있듯, 단지 기독교만을 다루지 않고, 미국에 정착해서 미국인으로 살아가는 모든 사람이 다양하게 믿고 공동체와 조직을 이룬 종파들을 포괄적으로 다룬다. 그러나 1960년 이후를 일컫는 후기 기독교 시대(post-Christian era) 이전 400-500년 역사가 중심이므로, 초점은 주로 기독교 역사에 맞추고 있다.

이 책의 진가는 출간 후 즉각적으로 인정받았다. 출간 이듬해인 1973년에 철학 및 종교 분야 전미 도서상(National Book Award)을 수상했고, 1979년에는 미국 기독교 대표적 정기간행물 「크리스천 센추리」가 종교 분야 최고의 책으로 선정했다. 1972년에 출간되어 전 세계적으로 칭송을 받은 미국 기독교사 분야 최고의 책을 한국 독자들은 47년이 지나서야 우리말로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런 역사적인 대작이 한글로 번역되어 독자들이 읽을 수 있게 된 것은 한국 기독교 학계의 쾌거다. 이제 한국 교계는 우리 기독교의 직접적인 수원水源으로서, 한편으로는 따르고 다른 한편으로는 거부해야 하는 양면성을 지닌 모델이자 반면교사로서, 이 책을 통해 미국 기독교에 대한 가장 종합적인 정보의 보고를 손에 쥘 수 있게 되었다. 따라서 새로운 세기에 새로운 옷을 입고 소개되는 『미국 기독교사』는 우리가 구할 수 있는 소중한 알스트롬의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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