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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에게도 서른 살이 온다면
글쓴이
양 제니 저
출판사
쌤앤파커스
출판일
2012년 12월 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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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 제니

유난히 잘 웃는 아이가 있었다. 생후 6개월에 암에 걸린 이후 스물한 살이 되기까지 여덟 번을 암을 앓으면서도 삶을 ‘포기’하는 법은 배우지 못했다. 1988년 미국 콜로라도, 헌신적인 아버지와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나 오빠 앤디와 형제처럼 지내며 왈가닥 골목대장으로 자라났다. 1, 2등을 놓쳐본 적 없을 만큼 뛰어난 엘리트로 몇 명 수여하지 못한다는 대통령상(조지 부시 시절)도 수여했고, 운동을 좋아해 고등학교 배구단 주장으로 활약한다. 하지만 열여섯에서 일곱으로 넘어가던 해. 골반에 찾아온 뼈암으로 평생 지팡이를 짚고 살아야 했고, 그토록 좋아하는 배구를 포기해야 했지만 ‘의사가 되겠다’는 새로운 꿈을 가지게 된다. 고등학교를 차석으로 졸업하고 USC(University of Southern California) 생물학과에 진학했고, 이후로도 계속 찾아오는 ‘암’이라는 손님에도 불구하고 4년 후 우등으로 졸업하게 된다.

누구보다 똑똑하고, 밝고, 활기찬 그녀에게 찾아온 우울한 손님들을 한 사람의 인생을 절망으로 빠뜨리기에 충분했지만, 그녀는 그때마다 기적적으로 살아나 모든 아픔을 버텼다. 그녀의 강인한 의지와 용기 있는 웃음은 주변 사람들뿐 아니라 담당 의사, 그녀를 접한 모든 사람들에게 귀감이 되었다. 통계를 넘어서 강한 내적 힘을 통해 삶이란 진정 살고자 하는 의지가 있는 사람, 그리고 오늘을 감사하고 기뻐할 수 있는 자에게 주어지는 것임을 몸소 보여주었다. 여전히 메디컬 스쿨 진학을 통해 소아과 의사가 되겠다는 꿈을 향해 가고 있으며, 암에 걸린 사람들에게 위로를 주고 그들이 건강하고 밝은 삶을 찾게 하기 위한 다양한 재단에서 연설 및 기부활동을 하고 있다. 한국에서 MBC 스페셜 방송 시 많은 이들의 눈물을 쏟게 하며 화제가 되었고, 미국의 다양한 매체에서도 수없이 이야기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나에게도 내일이 올까요?
나에게도 서른 살이 올까요?”


명랑하고 똑똑하고, 모든 것이 눈부셨던 소녀에게 어느 날 암이 찾아왔다. 스물 세 살이라는 꽃다운 나이가 되기까지 여덟 번이나 찾아온 암을 이겨내는 과정에서 이전과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몸이 약해졌지만, 그녀는 조금도 불평하거나 낙심하지 않았다. 오히려 자신이 그 어려움 속에서도 살아 있는 것에 대해 감사하며 매일 새롭게 아침을 맞이했다. 다시 발견된 암에 굴하지 않고 메디컬 스쿨 진학을 꿈꾸는 그녀의 강인한 인내심과 용기는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고 있다.

세상에는 소중한 하루를 불평과 불만으로 무기력하게 흘려 보내는 사람들도 많다. 그런 이들에게 이처럼 밝은 모습으로 고통을 견뎌내는 소녀의 모습은 얼마나 많은 것을 느끼게 하는가. 아프고 힘겨운 가운데서도 그녀의 얼굴에서는 그늘을 찾아 보기 힘들다. 어쩌면 오지 않을 수도 있는 하루하루가 너무나도 소중하고, 그래서 만약 오지 않는다 해도 후회가 없을 하루를 살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서 빛이 난다. 아직 오랜 세월을 경험하지는 못했지만, 짧지만 강렬한 그녀의 인생 이야기가 이 책 한 권에 담겨 있다. 주변 사람들에 대한 고마움과 내일이 있다는 것에 대한 감사, 꿈을 꿀 수 있다는 것의 소중함을 다시금 느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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