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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를 구하는 4가지 방법
글쓴이
현고운 저
출판사
테라스북
출판일
2012년 12월 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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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현고운

좋은 사람들의 따뜻한 이야기를 쓰고 싶은 해피 마니아이며 머릿속의 주인공들과 끊임없이 대화하느라 혼자서도 잘 노는 씩씩한 낙관론자. 따옴표 생략, 문장 무시, 지문 통과, 오직 대사만으로 책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황당한 소망을 품고 있는 작가. 넘치는 대사 때문에 소설과 방송 대본을 헷갈려서 밤마다 고생하는 초콜릿 중독자. 고집은 없지만 시작하면 무조건 끝을 보는 성격 급한 사수자리. 그리고 글 쓰는 게 무엇보다 즐거운 사람. 그 밖에 가을 햇살에 반짝이는 은행잎과 게으른 휴일의 아침, 복잡할수록 흥분 지수가 올라가는 직소 퍼즐, 변치 않는 것들을 사랑한다.

스스로를 ‘해피마니아’라고 말하는 현고운 작가는 1966년 태어났으며 2001년 인터넷에 「1%의 어떤 것」을 연재하기 시작하며 로맨스 소설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집필했던 작품들이 드라마화되면서 드라마 작가로도 발돋움하여 활발히 활동 중이다. 주요 작품으로는 『1%의 어떤 것』(MBC드라마 제작, 극본 집필), 『나를 위한 모든 것』, 『마녀와의 사랑』, 『잘 쓰고 잘 노는 남자 한량』, 『유령과 토마토』, 『운명 사랑하기』, 『인연 찾기』, 『하늘에 이르는 남자 건달』, 『불타는 우리 집』, 『봄날의 팔광』, 『사자’s 러브』, 『지금은 전쟁 중』, 『나와 함께 채송화』『인연 만들기 1,2』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발칙한 공개구혼, 발랄한 가훈 노트, 360년 전 별빛, 그리고……
『1%의 어떤 것』, 『인연 만들기』의 작가, 현고운 장편소설!


‘기간제 아내’를 구한다는 신문광고를 보면서 세상 참 말세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그 말도 안 되는 신문광고의 주인공이 선택한 여자가 띠 동갑도 넘는 스무 살짜리 내 동생이라는 얘기는 그야말로 재앙 수준이었다. 밥 먹고 얼마나 할 짓이 없으면 이럴까 싶지만, 변태 같은 그 남자는 나름대로 절실하단다. 그거야 그쪽 사정이고.

펄펄 뛰면서 겨우 동생을 떼어놓았나 싶었는데 그 남자는 얼굴색도 안 변하고 자기는 꿩 대신 닭도 괜찮단다. 닭? 닭 누구? 이런 싸가지 없는 제안이라니. 난 안 괜찮단 말이다. 생긴 것도 멀쩡하고 배울 만큼 배운, 무려 재벌쯤 되는 남자가 이런 짓을 하는 이유는 모르겠지만, 단 한 가지 분명한 건 김건형이라는 남자가 아내를 구하는 방법은 그의 인간성만큼이나 최악이라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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