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벤투의 스케치북
글쓴이
존 버거 저
출판사
열화당
출판일
2012년 1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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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존 버거

미술비평가, 사진이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널리 알려져 있다. 처음 미술평론으로 시작해 점차 관심과 활동 영역을 넓혀 예술과 인문, 사회 전반에 걸쳐 깊고 명쾌한 관점을 제시했다. 중년 이후 프랑스 동부의 알프스 산록에 위치한 시골 농촌 마을로 옮겨 가 살면서 생을 마감할 때까지 농사일과 글쓰기를 함께했다.

저서로 『피카소의 성공과 실패』, 『예술과 혁명』, 『다른 방식으로 보기』, 『본다는 것의 의미』, 『말하기의 다른 방법』, 『센스 오브 사이트』, 『그리고 사진처럼 덧없는 우리들의 얼굴, 내 가슴』, 『존 버거의 글로 쓴 사진』, 『모든것을 소중히하라』, 『백내장』, 『벤투의 스케치북』, 『아내의 빈 방』, 『사진의 이해』, 『스모크』, 『우리가 아는 모든 언어』, 『초상들』, 『풍경들』, 등이 있고, 소설로 『우리 시대의 화가』, 『여기, 우리가 만나는 곳』, 『G』, 『A가 X에게,』 『킹』, 삼부작 ‘그들의 노동에’ 『끈질긴 땅』, 『한때 유로파에서』, 『라일락과 깃발』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미술평론가, 소설가, 다큐멘터리 작가, 사회비평가로, 여든을 넘긴 나이인 지금도 농사와 글쓰기를 병행하고 있는 존 버거(John Berger). 오랫동안 존 버거는 스피노자의 스케치북을 찾는 상상을 했다. 놀라운 명제를 남긴 철학자 스피노자가 두 눈으로 직접 관찰했던 것들을 살펴볼 수 있기를 원했던 것이다. 어느 날 아름다운 스케치북을 선물받은 존 버거는 거기에 스피노자의 시선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그 결과물이 바로 『벤투의 스케치북(Bento’s Sketchbook)』이다.

존 버거는 세심한 눈길로, 그의 일상과 주변인물, 그들과 함께하는 작은 경험 들을 담아낸다. 보잘것없고 사소한 것들. 곳곳에 자리하고 있는 삶의 편린들. 버거는 그것들을 글 혹은 그림으로 지면에 우아하게 옮겨낸다. 미술관에서 그림을 베끼다 쫓겨난 이야기, 아내의 요양비를 걱정하는 은퇴 정비기사와 정치적 억압을 피해 고국을 떠난 망명자가 처한 곤궁함, 스스로 ‘건축적 구조의 본질’이라고 이른 붓꽃 드로잉, 그리고 용기있게 세상의 폭력에 저항한 작가들?케테 콜비츠, 안드레이 플라토노프, 안톤 체호프, 베르톨트 브레히트, 아룬다티 로이?과 버거가 기억하고 해석하는 역사의 단편 등, 각각의 꼭지가 자연스럽게 이어져 흐르며 스케치북 전체를 완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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