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언지록
글쓴이
사토 잇사이 저
출판사
알렙
출판일
2012년 11월 2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사토 잇사이

일본 유학의 대성자로 일컬어지는 ‘백세(百世)의 홍유(鴻儒)’ 사토 잇사이는 에도 시대 최고 학문 기관인 쇼헤이코의 최고 책임자였다. 그는 어린 시절, 밤에 유흥가로 나가 취객을 때리고 도망치거나 한 제법 난폭한 사무라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될 무렵 분연히 뜻을 세우고 수양에 전념하여 이른 장년기에 학문이 원만한 군자로 불리게 되었다. 나이 70세였던 1841년 11월 쇼헤이코의 주칸이 되었고, 그의 학덕은 날로 높아져 세상의 태산북두로 불리며 경앙하지 않은 이가 없었다. 이 무렵 쇼군 도쿠가와 이에요시(德川家慶)에게 「역경」을 강의하였다. 또한 그에게 강설을 청하는 다이묘들이 수십 명에 달했다. 막부의 요청으로 시무책을 올리기도 하였고, 1854년 미일화친조약이 체결될 때에는 하야시 후쿠사이를 보좌해 외교문서를 작성하기도 하였다. 저서로는 그가 살아 있을 적에 출판되어 대중들이 접할 수 있었던 「언지록」과 문집 「애일루문시」를 비롯해 90여 권이 있다. 1859년 여름 무렵 병에 걸려 9월 23일 밤에 쇼헤이코 관사에서 향년 88세의 나이로 숨을 거두었다.

책 소개

분야인문
“중국에 『채근담』, 로마에 『명상록』, 프랑스에 『팡세』가 있다면
일본에는 『언지록』이 있다!”


일본 유학의 거물 사토 잇사이의 『언지록』4부작의 국내 최초 번역본이다. 사토 잇사이는 메이지 유신을 비롯하여 일본 근대화에 직간접적으로 큰 영향을 끼친 사상적 스승이다. 『언지록』4부작은 사토 잇사이가 42세부터 82세까지 장장 40년 동안 한 땀 한 땀 정성들여 완성되었다. 여기에 담긴 1132조의 금언에는 그의 마음공부와 사색, 자성의 내용이 녹아 있어 그 학문의 정수를 엿보게 한다.

이 책은 '동양 최고의 남성적 아포리즘 수신서'로서 일본의 역대 리더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그들 중에는 사카모토 료마, 사이고 다카모리, 요시다 쇼인론 같은 근대 일본을 이끈 이들은 물론이고, 고이즈미, 오히라 등 현대 일본을 좌우하는 정재계 인사들까지 포함되어 있다. 또, 최근에는 경제경영과 기업조직론적 관점에서 『언지록』을 재구성한 『최강의 인생지침서(最强の人生指南書)』가 일본의 베스트 셀러가 되어 그 저력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주었다.

제목의 '언지(言志)'는 '짧은 말, 큰 뜻'을 의미한다. 이처럼 수신, 제가, 치국, 평천하의 지혜가 시처럼 짦은 말에 들어가 있다. 사토 잇사이는 인간 가치에서부터 사회 통합의 주춧돌, 그리고 하늘의 뜻까지 인생의 크고 작은 부분을 아울러 고찰한다. 그러나 야망이나 입신출세처럼 '명리와 금전 등에 관한 이기적 욕망'을 북돋는 대신, '인간이라면 누구나 마땅히 몸소 실천해 이루어야만 하는 목표·목적·결심에 대해 이야기한다. 동양의 거의 모든 사상사에 대한 수상록이자 명상록 그리고 주석집인 이 책은 시대와 국경을 뛰어넘어 우리의 마음에도 깊은 울림을 전해준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