템스 강을 따라 걷고! 보고! 그린! 그림책
런던의 역사와 명소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런던의 중심인 템스 강변을 끼고 남북으로 늘어서 있는 수많은 건축물들과 다리들은 긴 세월 동안 켜켜이 쌓인 런던만이 가진 수많은 이야기와 역사를 품고 있습니다. 『어린이를 위한 런던』은 바로 그 점에 포커스를 맞춰, 건물 하나하나와 다리 하나하나에 얽힌 사연과 이야기를 멋진 그림과 함께 들려줍니다. 특이하게 앞뒤로 볼 수 있도록 구성된 이 책은 북쪽 강변을 처음부터 끝까지 쭉 따라간 뒤 마치 강을 건너 반대로 돌아오듯이, 뒤를 넘겨 남쪽 강변을 따라 걸어올 수 있도록 만들어져 여유로운 강변 산책을 하고 온 느낌을 줍니다.
서울이나 파리처럼 대체로 주요 도시에는 강이 흐르고 있습니다. 인간이 정착하기 좋은 곳이 강가이니까 어쩌면 당연한 결과일수도 있겠지요. 그만큼 인간의 삶과 역사에 강은 중요한 배경이 되어줍니다. 템스 강을 둘러싼 흥미로운 이야기들을 담은 이 책을 통해서도 그 점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고, 인간의 생활에 있어 강의 의미가 무엇인지도 생각해 볼 기회를 줍니다. 나아가 『어린이를 위한 런던』을 거울삼아 서울의 한강 가를 따라 우리들만의 이야기를 창의적으로 만들어볼 수도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