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티 최고의 파병부대’,
‘레오간의 천사’ 단비부대의 헌신과 열정을 담은 사진집
2010년 1월 12일 세계 최빈국 아이티에 일어난 대지진으로, 아이티는 그나마 가지고 있던 모든 것을 한순간에 잃었다. 유례없는 자연재해에 국가의 기본 인프라인 건물과 도로가 파괴되었고, 사람들은 시멘트와 흙 속에 파묻혀 신음하다 죽어갔다. 유엔은 세계 각국에 서둘러 아이티 재건을 위한 군대 파병을 요청했고, 이에 부응하여 우리나라가 2010년 2월 17일에 창설한 부대가 바로 단비부대다.
단비부대는 아이티 파병 19개국 부대들 가운데 단연 최고의 성과를 보여주었다. 도로 복구 외에도 하천 준설, 제방 복구, 심정 개발, 병원 부지 조성 공사 등 가장 단기간에 주어진 임무를 완수했을 뿐만 아니라 현지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가를 파악해 불철주야로 쉬지 않고 재건 임무를 수행했기 때문이다. 『단비부대, 희망을 그리다』는 절망과 좌절, 빈곤과 병마 속에서 울던 아이티 사람들을 진정한 인류애로 보듬어주며 ‘레오간의 천사’로 불리운 단비부대의 3년여간의 헌신적이고 감동적인 활약상을 예술성 높은 사진들과 함께 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