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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가 그 이름을 알지 못하는 새들
글쓴이
누마타 마호카루 저
출판사
북홀릭
출판일
2012년 12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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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누마타 마호카루

194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났다. 1985년부터 오사카 문학학교에 다니며 글쓰기를 배웠다. 독특한 삶의 이력을 가진 것으로 화제가 되기도 했는데, 주부였으며, 승려였고, 회사를 경영하기도 했다. 첫 장편소설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을 발표한 뒤, ‘뒤늦게 꽃을 피운 슈퍼스타’라는 찬사를 받으며 제5회 호러서스펜스대상을 수상하고 56세의 늦깎이 작가로 화려하게 등단했다.
발표하는 작품마다 높은 완성도와 인간의 마음을 건드리는 심리묘사를 보여주어 평단의 호평은 물론이고 대중들에게도 사랑을 받고 있다. 《고양이 울음》은 인간과 고양이의 관계가 이야기의 중심이 되면서 누마타 마호카루의 다른 작품들과는 달리 미스터리에서 일반 소설로 접근한 작품이다. ‘몽’이라는 고양이를 통해 보여주는 삶과 죽음에 대한 섬세한 묘사와 생명을 바라보는 강하고 따뜻한 시선으로 일본에서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으며 《추천문고왕국》 2010~2011(《책의 잡지》 발행) 엔터테인먼트 부문 1위에 올랐다.
또한 《유리고코로》는 생생한 살인 노트를 통해 인간 내면의 불가사의한 어둠과 미묘한 슬픔을 보여주며 독자를 매료시켰고 일본 전역에 ‘누마타 붐’을 일으켰다. 2012년에는 최고의 미스터리 하드보일드 소설에 수여하는 ‘오오야부 하루히코 대상’을 수상했으며, ‘이 미스터리가 대단하다’ 5위, ‘일본 서점 대상’ 6위에 올랐다.
주요 저서로는 《고양이 울음》, 《유리고코로》, 《아미다사마》, 《9월이 영원히 계속되면》, 《그녀가 그 이름을 모르는 새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치밀하고 짜임새 있는 필체와 심리 묘사로 화제가 되었던 누마타 마호카루 작가의 두 번째 장편소설이다. 사랑 때문에 망가져버린 여자와 사랑에 집착하는 남자, 두 사람의 알 수 없는 이야기가 미스터리의 긴장감과 함께 전개된다. 그녀의 평범하지 않은 인생 때문일까. 그녀의 작품에는 나름대로의 특징이 있는데, 기존의 가치와 대립되는 보편적이지 않은 감성과 강렬한 포인트로 읽는 이로 하여금 불편함을 느끼게 한다는 점이다. 하지만 불쾌한 느낌은 주지 않으며, 긴장이 연속되는 가운데서도 따뜻한 분위기가 있다는 것도 특징적이다. 비록 누마타의 작품은 호불호가 갈리지만, 그렇다 해도 독특하고 개성 있는 필력은 부정하기 힘들 것이다.

대인기피증에 지루한 일상을 보내던 토와코는, 상처만 안겨 준 옛 애인 쿠로사키를 몇 년 째 잊지 못하고 있다. 그러다 나이도 많고 볼품없는 남자를 만나 동거를 하지만 토와코는 그를 무시하고 박대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우연히 찾아 온 형사를 통해 쿠로사키가 5년 전부터 행방불명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고, 그녀의 무료한 일상에 큰 혼란이 찾아 온다. 사랑 이야기로 시작했던 이 소설은 작품 중반부로 가면서 미스터리적 긴장감을 유발하며 빠르게 전개된다. 사건의 막바지로 갈수록 서서히 드러나는 진실의 실마리를 통해 짜릿한 스릴감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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