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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철사
글쓴이
발 맥더미드 저
출판사
알에이치코리아(RHK)
출판일
2012년 12월 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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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발 맥더미드

1955년 스코틀랜드의 광산촌에서 나고 자라 옥스퍼드의 세인트 힐다스 칼리지에서 수학했다. 맥더미드는 데본을 비롯, 글래스고, 맨체스터 등 전국 신문사에서 16년간 저널리스트로 일했으며 마지막 3년 동안은 한 전국 발행 일요 타블로이드지의 북부 지사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현재는 전업 작가로 활동하고 있으며 다양한 전국 신문 매체와 BBC 라디오에 범죄 관련 리뷰를 기고한다. 현재는 체셔와 노섬벌랜드를 오가며 살고 있다. 맥더미드의 소설은 영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인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으며 한 해 가장 최고의 범죄 소설에 수여하는 골드 대거 상(《인어의 노래》)을 받았고 앤서니 상, 매커비티 상, 배리 상 등을 수상했으며 에드거 상 후보에 지명되는 등 작품성으로도 명망이 높다. 맥더미드는 사립 탐정 린지 고든 시리즈를 시작으로 케이트 브래니건 시리즈, 그리고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 등과 기타 다양한 스탠드 얼론 작품들을 발표해왔다. 이들 중 맥더미드의 발군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범죄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는 범죄자의 내면과 소통하는 토니 힐이라는 괴짜 캐릭터와 폭력에 대한 심도 깊고 사실적인 묘사로 널리 알려졌는데 영국 ITV에서 「Wire in the Blood」라는 동명의 제목(토니 힐 시리즈 2편의 제목)으로 각색되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주인공인 토니 힐과 캐롤 조던 역할은 배우 롭슨 그린과 헤리미온느 노리스가 맡았다. 또한 맥더미드의 스탠드 얼론이자 앤서니 매커비티 상 수상작인 《A Place of Execution》 역시 드라마로 만들어져 방영되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드라마 「Wire in the blood」 원작!
영국 심리 스릴러의 대모 발 맥더미드의 프로파일러 토니 힐 시리즈 제2편


극악무도한 살인마들과의 심리적 소통을 통해 사건 해결 및 차후의 피해자를 방지하는 임상 심리학자 토니 힐의 활약을 다룬 이 작품은 ‘범죄 프로파일러’의 개념이 분명치 않던 시절 획기적이면서도 신선한 범죄 소설의 새로운 축을 제시하며 영국의 ITV에서 드라마로 제작되어 인기리에 방영되기도 했다.

토니 힐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느릿하면서도 진지하게 범죄자의 머릿속으로 들어가는 발 맥더미드의 플롯 전개 방식은 전편 『인어의 노래』에 이어 이번 『피철사』에서도 크게 다르지는 않다. 다만 전편에서는 토니 힐이 국가 범죄자 프로파일링 특별수사대의 가능성 연구를 맡은 반면, 이번 작품에서는 1편의 가능성 연구를 통과하여 수사대가 창설된 이후를 다룬다. 내면의 깊은 어둠을 지녔지만 자신의 지식을 여섯 명의 최정예 경찰들에게 전수하고 그들에게서 자신보다 나은 희망을 보려는 토니 힐. 이에 이번 『피철사』의 초반부는 경찰 교육생들을 위한 토니 힐의 범죄 심리학 강의에 많은 부분을 할애함으로써 독자들이 마치 직접 주인공으로부터 강의를 듣는 듯한 사실감을 부여하며 지적 카타르시스를 느끼게 한다.

이번 『피철사』에서 저자는 10대 청소년들을 유괴하여 자신의 성적(性的) 노리개로 이용하는 변태 살인마의 심리를 또 한 번 완벽하게 묘사해낸다. 또한 한 치의 희망도 없는 피해자와 끝 간 데 없는 잔인한 가해자의 다양한 시점 변화를 통해 진정한 공포의 근원을 탐구해나간다. 무엇보다 작품의 가장 큰 특징은 범인(凡人)과 다를 바 없는 평범한 한 인간의 일상과 속이 뒤틀릴 정도로 도덕적 타락의 끝에 와 있는 인간의 삶이 어쩌면 종이 한 장 차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진지하게 그려나간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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