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를 길잡이 삼아 프랑스어 초급자를 안내하는 프랑스어 입문서이자, 프랑스어 역사와 문화 입문 교양서이다. 문법 중심의 외국어 교수법이 쇠퇴하면서 언어 사용 환경을 중시하는 소통 중심의 교수법이 새롭게 떠오르고 있다. 즉, 언어의 형식 그 자체보다는 형식이 의미하는 것, 그리고 그 의미를 가지고 언어 사용자가 무엇을 하느냐가 더욱 중요해졌다. 이제 외국어 학습의 최종 목표는 관련 문화 집단에 능동적으로 개입할 수 있는 의사소통 능력을 갖추는 데 있다. 이 책은 프랑스어의 어휘, 문법, 철자, 발음 등 언어적(linguistic) 측면 뿐만이 아니라 주어진 대화상황에 맞게 언어를 사용할 수 있게 해주는 사회 문화적(sociocultural)측면까지 아울러 다루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