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져도 가져도 모자란 까치의 끝없는 욕심!
"하나만 더 가지면 안 돼?"
어느 날 생쥐에게 구슬 하나를 선물받은 까치는 비로소 '내 것'이라는 소유의 개념을 깨우치게 됩니다. 이후 이것 저것 예뻐 보이는 물건을 모으기 시작하는데, 예쁜 물건들을 ‘내 것’이라는 울타리 안에 넣고 싶은 욕심 때문에 까치의 둥지는 가득 채워 넘칠 지경이 돼고 말아요. 결국 물건들의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둥지의 나뭇가지는 뚝 부러져 버리고, 욕심의 무서움을 깨달은 까치는 '가질 만큼만' 가지고서 충분한 마음으로 하늘을 날아갑니다.
어린 아이들은 아직 사회성이 길러지지 않은 탓에 다른 사람과 함께 나누는 것에 종종 거부감을 보이곤 합니다. 때로는 다른 아이들과 장난감을 나눠 쓰고 순서를 기다려 노는 것에도 익숙하지 않아 다툼이 일어나기도 하지요. 이처럼 갖고 싶은 것이 생기면 꼭 가져야 하고, ‘내 것’으로 만들어야만 직성이 풀리는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리 아이들에게 『하나만 더?』를 읽어주며 욕심을 버리는 법에 대해 알려주도록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