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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 미제라블
글쓴이
빅토르 위고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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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빅토르 위고

프랑스 낭만주의 시인이자 극작가, 소설가, 정치가. 1802년 프랑스의 브장송에 태어났다. 군인이었던 아버지의 바람대로 대학에서 법학을 공부했지만, 일찍이 문학적 재능을 보이며 시작(詩作)에 몰두했다. 위고는 첫 시집 『오데와 잡영집』(1822)으로 주목을 받은 이래, 희곡 [크롬웰](1827), 시집 『동방시집』(1829), 소설 『어느 사형수의 마지막 날』(1829) 등을 발표하며 문단의 총아로 떠올랐다. 특히 [크롬웰]에 부친 서문은 고전주의 극 이론에 대항한 낭만주의 극 이론의 선언서로서, 위고가 낭만주의 운동의 지도자로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했다.

7월 혁명의 해인 1830년에는 희극 [에르나니](1830)의 초연이 낭만파와 고전파 사이의 ‘에르나니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이 논쟁에서 낭만주의는 고전주의로부터 완전히 승리를 거두었고, 이후 1850년경까지 문단의 주류가 되었다. 그 후에도 위고는 왕성한 문학 활동을 펼치며, 시집 『가을 낙엽』(1831), 『내면의 음성』(1837), 『햇살과 그늘(1840)』, 희곡 [마리용 드 로름](1831), [힐 블라스](1838) 등을 발표했다. 소설 『노트르담 드 파리』(1831)는 위고에게 민중소설가로서의 지위를 굳혀 주었으며, 1841년에는 프랑스 학술원 의원으로 선출됐다. 그 뒤 위고는 10여 년간 거의 작품을 발표하지 않고 정치 활동에 전념했고, 1848년 2월 혁명 등을 계기로 인도주의적 정치 성향을 굳혔다.

1851년에는 루이 나폴레옹(나폴레옹 3세)의 쿠데타에 반대하다가 국외로 추방을 당하여, 벨기에를 거쳐 영국 해협의 저지 섬과 건지 섬 등에서 거의 19년에 걸쳐 망명 생활을 했다. 이 시기에 시집 『징벌』(1852), 『정관』(1856), 『여러 세기의 전설』(1부, 1859), 소설 『레 미제라블』(1862), 『바다의 노동자들』(1867) 등 대표작의 대부분이 출간되었다. 특히, 『레 미제라블』은 프랑스 문학사상 가장 유명한 대하 역사소설로서, ‘인간의 양심을 노래한 거대한 시편’이자 ‘역사적, 사회적, 인간적 벽화’로 평가받는 위고 필생의 걸작이다.

1870년 보불 전쟁으로 나폴레옹 3세가 몰락하자, 위고는 공화주의의 옹호자로서 파리 시민의 열렬한 환호 속에 프랑스로 돌아왔다. 1874년에는 『93년Quatrevingt-treize』을 출간했다. 대하소설 『레 미제라블』에 여담 형태로 삽입된 ‘워털루 전투’ 이야기는 위고가 벨기에 전적지에서 두 달간 머무르며 곳곳을 답사하는 노력 끝에 집필한 것이다. 위고 특유의 비장미 넘치는 문체가 돋보이는 이 글은 일세를 풍미한 영웅 나폴레옹의 패배 과정을 극적이고도 박진감 넘치게 그려내는 동시에 전투의 역사적 의미를 일깨우며 여운을 남긴다.

1876년에는 상원의원으로 당선됐으나, 1878년에 뇌출혈을 일으켜 정계에서 은퇴했다. 국민 시인으로서 영예로운 대접을 받았고, 비교적 평온한 만년을 보내며, 『웃는 남자』(1869), 『끔찍한 해』(1872), 『93년』(1874), 『여러 세기의 전설』(2부, 1877; 3부, 1883) 등을 발표했다. 1885년 5월 폐렴으로 파리에서 숨을 거두었다. 장례식은 국장으로 치러졌고, 200만 명의 인파가 애도하는 가운데 그의 유해가 판테온에 안장되었다.

책 소개

분야만화/라이트노벨
격랑이 휘몰아친 19세기 프랑스를 온전히 담아낸 빅토르 위고 필생의 역작 『레미제라블』
소설, 뮤지컬, 영화에 이어, 이번엔 만화다!


프랑스의 대문호 빅토르 위고의 걸작 『레 미제라블』이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1862년 출간되어 엄청난 반향을 불러 일으킨 이 책은 세계 각국의 언어로 번역되고, 또한 다양한 문화 매체로도 변형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2012년 겨울에는 휴 잭맨, 앤 헤서웨이, 러셀 크로우가 출연하는 동명의 영화가 전 세계 최초로 한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다시 한 번 원작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이렇듯 시대를 뛰어넘어 빛을 발하는 고전 『레미제라블』을 문학동네에서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으로 선보인다. 프랑스 글레나 출판사가 대중에게 가장 사랑받는 고전들을 선별하고, 엄선된 각색 작가, 만화가, 채색가 등 전문가들과의 공동작업으로 만들어낸 시리즈를 한국어로 번역하여 소개하는 이 책은 원작을 충실하게 각색하고 독자들의 상상 속에서 펼쳐졌던 작품의 장면장면에 생생한 그림을 덧입혀 독자들이 방대한 분량의 원작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했다.

만화 『레미제라블』은 큰 줄기를 충실히 따라가며 원작 그대로의 감동을 독자들에게 전한다. 또한 빅토르 위고의 생애와 작품의 배경이 되는 19세기 프랑스의 사회상을 소개하고, 소설 『레 미제라블』의 함의와 가치 등을 설명하는 풍부한 부록이 수록되어 있어 원작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만화로 읽는 불멸의 고전」 『레미제라블』은 원작을 처음 접하는 청소년들에게는 고전에 대한 흥미를, 소설이나 뮤지컬 등 다양한 방식으로 『레 미제라블』을 이미 접했던 독자들에게는 색다른 감동을 전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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