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브랫 패러의 비밀
글쓴이
조세핀 테이 저
출판사
검은숲
출판일
2012년 12월 12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조세핀 테이

스코틀랜드 인버네스 출신으로 본명은 엘리자베스 매킨토시이다. 인버네스 로열 아카데미를 수료하고, 버밍엄의 앤스티 체육 전문학교를 졸업한 후 영국과 스코틀랜드의 여러 학교를 오가며 체육 지도를 담당했다. 하지만 아버지의 병수발을 위해 다시 고향으로 돌아가게 되는데, 그때부터 본격적인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한다.

초기에는 시나 소품 등을 창작했지만 첫 작품 《The Man in the Queue》(1929)는 미스터리였다. 이 작품은 시리즈 캐릭터인 스코틀랜드 야드의 앨런 그랜트 경감이 처음으로 등장하며, ‘고든 대비어트’라는 남자 이름으로 발표됐다.

이후 ‘고든 대비어트’라는 필명으로는 역사 희곡을, ‘조세핀 테이’라는 필명으로는 미스터리를 발표하며 두 분야 모두에서 두각을 나타낸다.

조세핀 테이는 역사를 다루는 데 탁월한 재능이 있었다. 희곡 《Richard of Bordeaux》는 런던 공연 당시 500일이 넘는 롱런을 기록했고, 18세기 유괴 사건에서 소재를 따온 《프랜차이즈 저택 사건》은 영화를 비롯해 TV 드라마로는 세 번이나 리메이크될 정도였다. 그녀의 작가적 명성은 리처드 3세의 이야기를 다룬 《시간의 딸》(1951)로 절정에 달했는데, 미스터리 역사상 언제나 베스트로 꼽힌다. 작가로서 최고의 위치에 올라설 바로 그 무렵, 조세핀 테이는 갑작스러운 죽음을 맞는다. 쉰다섯의 안타까운 죽음이었다. 그녀는 작품 속 앨런 그랜트 경감처럼 한평생 독신으로 보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조세핀 테이의 장편 미스터리는 단 8편에 불과하다. 모두 우아하고 탁월한 문장으로 쓰였으며 여성의 심리가 세밀하게 묘사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순수할 정도로 논리적인 추리가 뒷받침돼 있어, 시간을 넘어 전 세계에서 사랑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쌍둥이' 그리고 '진짜'가 되고 싶은 '가짜'의 이야기

똑같이 생긴 왕자와 시종의 신분이 뒤바뀐 고전 사기극은 오랫동안 재미있는 이야기의 중요한 모티브로 자리잡았다. 이 책 역시 고전적인 모티프 위에 자리한 이야기이다. 부모의 갑작스러운 죽음에 애시비가의 맏아들 패트릭은 행방불명이 된다. 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그의 쌍둥이 동생 사이먼에게 가문의 재산이 상속되려던 찰나, 패트릭이 다시 돌아온다. 하지만 그는 진짜 패트릭이 아니었다. 고아 출신으로 런던 거리를 헤매던 브랫 패러가 패트릭처럼 꾸미고 나타난 것이다.

진짜가 되기 위한 완벽한 교육을 마친 브랫 패러는 애시비가의 변호사는 물론이고 가족에게까지 패트릭으로 인정받는다. 단, 단 한명 사이먼은 그의 정체를 의심한다. 갑자기 여기저기서 튀어나오는 뜻밖의 사실에 신속하고 능숙하게 거짓말로 둘러대야 하는 브랫 패러의 절박함은 작품에 긴박감과 흥미진진함을 불어넣는다. 저자는 브랫 패러의 변화하는 심리를 입체적으로 묘사하고 당대 영국 사회의 의식주와 생활을 풍속화처럼 세밀하게 그리며 독자를 한 편의 고전 사기극 속으로 초대한다.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