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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
글쓴이
김성윤 외 11명
출판사
이화여자대학교출판문화원
출판일
2019년 1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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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성윤

생물학적 성장에 비해 사회적 성장 속도가 더디다. 그래서인지 ‘문화의 시대’라 일컬어졌던 옛날 옛적과 작별하지 못하고 이렇게 대중문화 비평집을 내놓고 있다. ‘덕후감’이란 제목을 달긴 했지만 흔한 오타쿠 비평이나 문화주의적 비평은 하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덕분에 의도치 않게 학문적 고독감(?)을 느끼는 중이다.
원래 영문학을 전공했지만, 대중문화에 관심이 더 많았다. 대중문화의 의미가 텍스트에만 있지 않고 독자, 관객, 시청자들의 해석 행위에도 있다는 걸 알게 되면서 자연히 관심이 텍스트에서 콘텍스트로, 그리고 사람으로 옮겨갔다. 대학원에 진학하면서부터는 전공을 사회학으로 바꿨다.
중앙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동 대학원에서 사회학 석사 및 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사단법인 문화사회연구소 연구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중앙대학교, 한국예술종합학교, 이화여자대학교 등에 출강 중이다. 저서로 『18세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미디어에 나타난 젠더 이슈를 통해 우리 사회를 들여다보다

『핵심 이슈로 보는 미디어와 젠더』는 미디어와 관련된 우리 사회의 젠더 문제를 핵심 이슈별로 살펴보고 있는 미디어 분야 교재이다. 다양한 학술 및 저술 활동을 통해 미디어와 젠더의 관계를 살펴보고 젠더 정의를 실천하고자 노력해온 한국여성커뮤니케이션학회의 연구자들이 집필에 참여했다. 이 책에서는 미디어에 나타난 젠더 이슈를 분석하기에 앞서 우리나라 여성운동의 역사와 현재의 페미니즘 양상을 살펴본 후 미디어의 젠더 재현, 미디어 조직의 문화, 성소수자 문제, 디지털 미디어와 페미니즘, 여성들의 실제적 삶에서의 어려움 등 미디어와 젠더에 대한 다양한 현실적 논의들을 다루고 있다. 또한 각 챕터의 끝부분에는 ‘생각해볼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해당 본문의 주제와 연관 지어 우리 사회의 젠더 문제에 대해 구체적으로 토론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미디어와 젠더 이슈에 대한 진지한 고찰과 반성을 통해 좀 더 바람직한 젠더 현실을 만들어가기 위해서 이 책에서는 다양한 성정체성과 퀴어 담론에 대한 논의, 신자유주의 시대의 경제적 위기 속에서 만들어지고 있는 새로운 남성성에 대한 관점 등 우리 사회가 함께 고민해보아야 할 내용들을 소개하고 그 의미를 살펴본다. 또한 미디어 노동의 특수성과 미디어 생산 조직의 문제점에 대해 알아보고 미디어가 성폭력, 다문화를 다루는 방식에서의 문제점 등을 분석한다. 이와 더불어 미디어의 남녀 재현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점과 오락 프로그램이나 게임 분야에서의 젠더 불평등에 대해서 지적하고, 여성들이 혐오와 차별 문화, 디지털 성폭력 등에 어떻게 맞서 싸우고 있는지도 보여준다. 이 책은 미디어를 공부하는 학생이나 미디어에 관심이 많은 일반 독자들에게 중요한 젠더 문제들을 소개함으로써 젠더 관점에서 미디어의 현실을 파악하고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또한 독자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고 새로운 질문들을 유도해내어 사회에서의 젠더 담론을 더욱 활성화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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