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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페라 소녀
글쓴이
이재익 저
출판사
gasse(가쎄)
출판일
2012년 12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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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재익

공식 계정사락
서울대학교에서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월간 <문학사상> 소설 부문으로 등단해 책, 영화시나리오, 일간지 칼럼, 네이버 웹툰-웹소설 등 다양한 글을 쓰고 있다. 오리콤 카피라이터를 거쳐 SBS 라디오PD로 입사, <컬투쇼> <씨네타운> 등을 연출했고, <시사특공대> <씨네타운 나인틴>(팟캐스트)을 연출 및 진행했다. 현재는 <이숙영의 러브FM>을 맡고 있다.

지은 책으로 《빨간 책》(2015 세종도서 교양 부문) 《뭐라도 될 줄 알았지》(이상 공저), 《키스의 여왕》 《포르쉐를 타다, 오타니처럼》(2024 세종도서 교양 부문) 등이 있다.
이 책 《시가 나를 지켜주었다》를 통해 여러분의 일상에 낭만과 평온이 깃들길 소망한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소프라노를 꿈꾸는 시각장애인 소녀와 세상을 등지고 사는 비운의 천재 성악가,
빛을 잃은 소녀와 영혼을 잃은 남자의 사랑 이야기


오디션 프로그램 「어메이징 쇼」의 1회 우승자 한기현, 꽃미남 같은 외모에 천상의 목소리를 지닌 그는 ‘한국의 폴 포츠’, ‘한국의 파바로티’라는 찬사를 들으며 성악가로 일약 스타덤에 오른다. 하지만 ‘재승덕박’이었을까. 재주가 지나쳐 덕을 넘어서면 오히려 화를 부른다는 말처럼, 아이돌 스타보다 더한 인기를 누리던 기현은 몇 년 뒤 교통사고로 얼굴의 반쪽을 잃게 된다. 이후 마치 오페라의 유령처럼 괴물 같은 모습으로 택시 운전을 하며 노래와는 담을 쌓고 은둔생활을 시작한다.

그로부터 10년 뒤, 최장수 프로그램으로 이제는 시청률이 바닥을 치고 있는 「어메이징 쇼」에 맹인 소녀 유리가 등장한다. 그런데 리허설에서는 「밤의 여왕 아리아」를 완벽하게 불렀던 그녀가 생방송 무대에서 간질병 환자처럼 괴성을 지르며 발작을 하는 방송사고가 터지고 프로그램은 존폐위기에 놓이게 된다.

「어메이징 쇼」의 담당 피디 민주는 기현의 열혈팬이다. 신비스런 소녀 유리에게 가능성을 발견한 민주는 기현을 찾아가 한 가지 제안을 한다. 유리가 다시 무대에 설 수 있도록 노래를 가르쳐달라는 것. 세상을 등지고 살아온 비운의 천재 성악가 기현과, 한 번도 정규 음악수업을 받아보지 못한 가난한 맹인 소녀 유리의 만남은 이렇게 시작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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