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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껴야 움직인다
글쓴이
이어령 저
출판사
시공미디어
출판일
2012년 12월 1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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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어령

1933년 충남 아산에서 출생.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및 동 대학원을 졸업하고 단국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 재학 시절 [문리대학보]의 창간을 주도 ‘이상론’으로 문단의 주목을 끌었으며, [한국일보]에 당시 문단의 거장들을 비판하는 「우상의 파괴」를 발표, 새로운 ‘개성의 탄생’을 알렸다. 20대부터 [서울신문], [한국일보], [중앙일보], [조선일보], [경향신문] 등의 논설위원을 두루 맡으면서 우리 시대의 가장 탁월한 논객으로 활약했다. [새벽] 주간으로 최인훈의 『광장』 전작을 게재했고, 월간 [문학사상]의 주간을 맡아 ‘문학의 상상력’과 ‘문화의 신바람’을 역설했다. 1966년 이화여자대학교 강단에 선 후 30여 년간 교수로 재직하여 수많은 제자들을 양성했다. 1988년 서울 올림픽 개폐회식 총괄 기획자로 ‘벽을 넘어서’라는 슬로건과 ‘굴렁쇠 소년’ ‘천지인’ 등의 행사로 전 세계에 한국인의 문화적 역량을 각인시켰다. 1990년 초대 문화부장관으로 취임하여 한국예술종합학교 설립과 국립국어원 발족의 굳건한 터를 닦았다. 2021년 금관문화 훈장을 받았다. 에세이 『흙 속에 저 바람 속에』 『하나의 나뭇잎이 흔들릴 때』 『지성의 오솔길』 『젊음의 탄생』 『한국인 이야기』, 문학평론 『저항의 문학』 『전후문학의 새물결』 『통금시대의 문학』, 문명론 『축소지향의 일본인』 『디지로그』 『가위바위보 문명론』 『생명이 자본이다』 등 160권이 넘는 방대한 저작물을 남겼다. 마르지 않는 지적 호기심과 창조적 상상력, 쉼 없는 말과 글의 노동으로 분열과 이분법의 낡은 벽을 넘어 통합의 문화와 소통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끝없이 열어 보인 ‘시대의 지성’ 이어령은 2022년 2월 향년 89세를 일기로 영면에 들었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KBS에서 1년 넘게 방영 중인 「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가 드디어 책으로 출간

2011년 11월 KBS TV에서 새로운 영상 메시지가 방영되기 시작했다. 「80초 생각나누기」라는 이 작품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창조적 지성 이어령 교수가 80년 동안 개켜둔 생각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나눠주고 싶다는 뜻에서 출발했다고 한다. 쉽게 흘려버릴 수 있는 일상의 소소한 이야기들 속에서, 그 누구도 생각지 못했던 번뜩이는 창조적 메시지와 함께 때로는 지친 마음에 위안이 되고 내 가족과 이웃을 바라보는 감동의 메시지까지, 그리고 한번쯤 내 삶과 자신을 뒤돌아 볼 수 있도록 하는 지혜의 메시지까지 담고 있다. 이 책은 영상으로만 보았던「이어령의 80초 생각나누기」를 책으로 만나볼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이 보다 주목받는 이유는 그동안의 일반 종이책과는 달리 QR코드를 담아 영상까지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는데 있다. 게다가 이어령의 글과 함께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는 3인의 아티스트가 참여하여 각기 다른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져 있다. 사람들의 심중을 그리는 듯 따뜻함과 깊이를 지닌 작가로 평가를 받고 있는 작가 오순환, 스위스 신문이 프랑크푸르트 특집호에서 그의 그림을 10장 이상 사용함으로써 유럽에 알려진 일러스트레이터 이성표, 일본ㆍ대만ㆍ중국 등지세계적 아티스트로 인정받는 팝아티스트 강석현. 이 세명의 작가가 각 각 감동편, 지혜편, 창조편 각 권에 자신의 작품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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