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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선
글쓴이
양성관 저
출판사
글과생각
출판일
2012년 11월 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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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양성관

가정의학과 전문의. 한 분야, 한 장기만 보는 스페셜리스트가 아닌 다양한 연령대와 여러 질환을 두루 볼 수 있는 제너럴리스트를 지향한다. 2008년부터 20년 가까이 환자 20만 명을 진찰하고, 이 책을 포함해 10권의 책을 썼다. 특유의 입담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 저자의 이야기 속에는 아프고 소외된 이들을 보듬는 따뜻한 시선과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울림이 담겨 있다. 지금도 읽고 보고 쓰고 진찰하는 의사이자 작가로 바쁘게 살아가는 중이며, 각종 포털과 언론 등을 통해 독자와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의사란 무엇인가』, 『마약 하는 마음, 마약 파는 사회』, 『히틀러의 주치의들』, 『너의 아픔 나의 슬픔』, 『의사의 생각』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결혼이주여성과 김해의 농부 사이에서 태어난 혼혈인의 이야기를 담은 사회소설이다. 의사인 저자는 공중보건의로 근무하면서 보고 들은 이야기를 바탕으로 이 소설을 썼다. 배경인 경남 김해는 옛날 허황후가 아유타국으로부터 김수로왕에게 시집와 어울려 산 곳이다. 그 넉넉한 고장에 지금은 또 다른 외국인이 많아졌다. 그러나 이들과 혼혈인을 바라보는 사람들의 시선은 예전과는 달라졌다.

주인공 김배남 역시 어느 누구도 한국인으로 바라봐주지 않으며, 어머니의 나라에도 속하지 못하는 영원한 이방인이다. 많은 것을 포기하고 주어진 삶을 살아가던 그는 우연히 자신의 능력으로 사람들의 눈빛을 변화시킬 수 있다는 것을 알고 강렬한 욕망에 사로잡히게 된다. 불편할 수도 있는 김배남의 마지막 시간 속에, 저자는 "이 이야기가 현실이 되지 않길", 그리고 이 소설이 곧 닥칠 수 있는 문제에 현명하게 잘 대처할 수 있는 예방접종이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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