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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를 사랑했던 사람들
글쓴이
이홍 저
출판사
문학과지성사
출판일
2019년 10월 24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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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홍

1978년 서울에서 태어났다. 서울예술대학교 문예창작과를 졸업했다. 2007년 제31회 오늘의 작가상을 받으며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장편소설 『걸프렌즈』(2007), 『성탄 피크닉』(2009), 『100개의 리드』(2020), 연작소설집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2019)을 펴냈다. 해외에서 한국문학을 소개하고, 외국 소설가 및 번역가들의 국제문학교류 프로젝트와 문학 행사를 기획하는 문학단체 ‘에이전시 소설’의 대표로 활동 중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상류 사회를 흥미롭게 드러내며 치밀한 기획과 연출을 통해 자신의 욕망을 능동적으로 실현하는 인물들을 제시해온 소설가 이홍의 연작소설집이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2007년 장편 『걸프렌즈』로 ‘오늘의 작가상’을 수상한 뒤, 2009년의 『성탄 피크닉』 이후 10년 만에 선보이는 신작이자 첫 소설집이다. 2007년부터 2019년 사이 발표한 소설 네 편이 희대의 악인 ‘오미나’를 축으로 다듬어 묶였다.

이 시대의 악인은 어떤 모습일까. 오미나는 외적으로 완벽한 여성이다. 그러나 가족을 잃으며 비극적이라 할 만한 삶을 살아왔다. 한 여성의 30년 인생이 압축돼 있는 연작소설집 『나를 사랑했던 사람들』은 ‘악인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물음에 대한 탁월한 참고 문헌이기도 하다. 이야기는 스토킹에 시달리고 있는 마흔 살 오미나의 현재 모습을 보여주는 「스토커」로 시작되어 처음 악인으로서의 두각을 나타낸 아홉 살 때의 에피소드인 「메인스타디움」으로 마무리된다. 오미나의 기묘한 인생을 거슬러 올라가며 따라 읽다 보면, 이 인물에 매혹되었다가 그를 연민했다가 결국 의심하게 된다. 그리고 마침내 독자 자신의 욕망과 죄의식을 마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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