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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체제와 아프리카
글쓴이
이매뉴얼 월러스틴 저
출판사
창비
출판일
2019년 11월 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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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매뉴얼 월러스틴

미국 컬럼비아대학 사회학과에서 아프리카 연구로 박사 학위를 받았다. 동 대학과 뉴욕주립대학 교수로 재직했으며 예일대학 석좌교수를 지냈다. 2005년까지 뉴욕주립대학 페르낭브로델센터 소장을 역임했다. 종속이론과 아날학파의 영향을 받았으며, 세계의 역사와 사회 전체를 하나의 시스템으로 보는 세계체제론으로 국제적인 주목을 받았다. 주저 《근대세계체제》(전4권)를 비롯하여 《세계체제와 아프리카》, 《유럽적 보편주의》, 《지식의 불확실성》, 《월러스틴의 세계체제 분석》, 《미국 패권의 몰락》, 《우리가 아는 세계의 종언》, 《이행의 시대》, 《자유주의 이후》, 《반체제 운동》 등 많은 저작이 국내에 번역 소개되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자본주의 세계체제의 이행을 예고한 월러스틴의 마지막 질문
세계체제의 위기, 아프리카는 새로운 가능성이 될 수 있을까

‘세계체제 분석’의 선구적인 업적으로 잘 알려진 석학 이매뉴얼 월러스틴이 70여년에 걸쳐 아프리카를 연구하고 30여년에 걸쳐 쓴 글을 묶어낸 『세계체제와 아프리카』가 출간되었다. 월러스틴의 세계체제론은 한 국가단위 내부에서 자생적으로 자본주의가 형성되었다고 상정하는 통념에 대한 도전이었으며, 근대 세계사에 대한 인식틀뿐 아니라 이론적 차원에서도 통상적 역사학과 사회과학의 기반을 흔드는 것이었다. 『세계체제와 아프리카』는 이 같은 세계체제 분석의 거시적 시각에서 아프리카에 관한 다양한 문제들을 조명한다. 아프리카는 1955년 무렵부터 십여년 동안 월러스틴의 주요 연구주제였고, 그의 학문 이력의 출발점이었다. 그 자신이 ‘현대 세계의 뜨거운 정치적 문제들과 근대 세계체제의 역사를 분석하는 방법에 대한 학문적 문제들에 대해 주시할 수 있었던 것은 아프리카 연구 덕분이었다’고 말한 바 있다.

월러스틴은 지금 세계는 500여년 동안 근대의 모습을 빚어내온 자본주의체제로부터 그 후속체제로 가는 이행과정에 있다고 진단하며, 그 투쟁을 분석하고 더 나은 미래를 일구는 데 영향을 끼치려 노력하는 실천적 지식인이었다. 이 책에서 그는 근대 세계체제의 위기를 해결하는 데 특히 아프리카가 적절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역할을 맡으려면, 여기에 어떤 심각한 문제들이 얽혀 있는지, 어떤 도덕적?정치적 전략을 따라야 하는지 등에 관해 철저한 토론과 사유를 지속해야 함을 강조했다. 냉철한 이론가를 넘어서 윤리적 개인으로, 정치적 인간으로 일평생을 살았던 월러스틴의 마지막 질문과 희망을 확인할 수 있는 책이다. 월러스틴의 저작을 꾸준히 번역하며 그의 이론과 교감해온 성백용(한남대 교수)이 번역을 맡았고, 유재건(부산대 명예교수)이 추모 발문을 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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