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미디어 시대, SNS 도구를 통해 독자와 소통하다
인터넷 통신망의 보급과 더불어 스마트폰 보유자가 날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이른바 페이스북, 트위터, 블로그와 같은 SNS(Social Network Service) 시대가 도래하였다. 이 책은 뉴미디어 시대의 신문, 그것도 지역신문이 외면당하고 있는 현실 속에서 ‘지역신문’기자로 살아남는 방법을 《경남도민일보》 편집국장인 저자의 시각으로 다양하게 모색하고 있는 사례 보고서이다.
왜 지역신문 기자가 SNS 도구를 활용하여 독자와 소통해야만 했을까? 저자는 날로 신문구독자가 줄어들고 있는 신문의 위기 상황을 전화위복의 기회로 삼아, 이를 적극 활용함으로써 지역신문이라는 매체를 더욱 공고히 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설파하고 있다. 이러한 생각을 바탕으로 중앙지에서는 유례를 찾을 수 없는 파격적인 지면 구성과 인물 중심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는가 하면, 지역의 파워블로거와 연대하여 지역을 주제로 한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도 하였다. 이와 같은 《경남도민일보》의 행보는 마산·창원·진해 통합의 폐해 관련 취재원을 SNS를 통해 직접 제보받아, 그 사연을 토대로 ‘마창진 통합의 그늘’이라는 기획기사를 연재하게 된 계기로 연결되기도 하였다. 다양한 뉴미디어를 활용해 오히려 지역신문만이 할 수 있는 다양한 사례와 아이디어, 그리고 언론정신을 발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