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리뷰
  • 리스트
  • 구매
안녕, 기독교
글쓴이
김정주 저
출판사
토기장이
출판일
2019년 11월 5일
  • 읽고있어요

  • 다 읽었어요

  • 읽고싶어요


저자

이미지

김정주

원래 살고 싶은 삶이란 이런 모양이 아니었다. 하늘을 바라보며 살 수 있을 거라 믿었고, 땅 위의 일들로부터는 한발 비켜설 수 있을 거로 생각했다. 하지만 맞닿은 삶은 생각보다 거칠었고, 나는 자꾸만 원치 않은 자리로 밀려갔다. 책상에 앉아 책을 읽고 글을 쓰는 일을 좋아했지만 현실은 빵집과 편의점, 사우나 청소와 태권도장, 대리운전과 물류 현장, 택배 배송을 오가게 했다. 먹고사는 건 이상이 아니라 현실 자체였다.

그래도 쓰는 일만은 포기하지 못했다. 자리는 바뀌어도 존재는 그대로라 믿었고, 어디에 있든 계속 쓰고뱉었다. 그러다 보니 글이 길이 되는 경험을 했다. 혼자 쓰던 문장 옆에 사람들이 앉았고, 말하다가 쓰게 되었으며, 쓰다 보니 함께 걷는 자리가 생겼다. 지금은 목사로 남는 것을 시원하게 포기하고 그저 쓰는 사람으로, 한 여자의 남편으로 두 아이의 아빠로 남기로 했다. 《안녕, 기독교》, 《안녕, 신앙생활》을 썼고, 〈쓰고뱉다〉의 이름으로 함께 쓰는 공동체 글쓰기 모임을, 글쓰기 교습소를 운영하고 있다.

책 소개

분야종교
신앙이 오래된 사람들에게는 신선하게,
신앙의 첫걸음을 내디딘 사람들에게는 편안하게

우리의 평범한 일상 가운데 길어 올린
살아 있는 신앙 이야기

그리스도인으로 살아간다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 책은 일상의 경험을 재료 삼아 하나님, 죄와 타락, 구원, 은혜, 기도, 예배, 고난 등 기독교 신앙에 대한 전반적인 지식을 알기 쉽게 전해 준다. 저자가 일상 속 소소한 에피소드들을 통해 통찰력 있게 전해 주는 메시지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기독교란 무엇인지, 하나님은 어떤 분인지, 그리스도인의 삶은 무엇인지 깨닫게 된다.

저자의 이야기는 거창한 믿음의 위인들의 간증과는 다르다. 너무나 위대해 보여서 나와는 무관해 보이는 그런 이야기가 아니다. 그것들은 우리네 평범한 일상과 맞닿아 있기에 ‘그의’ 이야기는 어느새 ‘나의’ 이야기가 된다. 그래서 책을 덮고 나면 나의 일상 곳곳에 스며들어 있는 하나님의 은혜를 새롭게 발견하게 된다. 또한 마음이 무너졌을 때 어떻게 힘을 내야 할지, 지금 내 옆에 있는 사람을 어떤 눈빛으로 바라보아야 할지, 성숙하고 싶어 조바심이 생길 때 어떻게 여유를 찾아야 할지 알게 된다.

이미 예수님을 알고 신앙의 길에 접어든 지 오래된 이들은 이 책을 통해 익숙했던 진리들을 보다 신선하고 친근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제 막 예수님을 알고 신앙을 가지기 시작한 이들은 기독교의 진리를 보다 쉽고 편안하게 배울 수 있을 것이다. 익숙했던 기독교에 대한 ‘안녕’(Bye)이자, 새롭게 만나는 기독교에 대한 ‘안녕’(Hello)이 될 책 「안녕, 기독교」를 따뜻한 일러스트와 함께 만나 보자.

전체 리뷰 (0)
최근 작성 순
예스이십사 ㈜
사업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