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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기반 문화대국 조선
글쓴이
정옥자 저
출판사
돌베개
출판일
2012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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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옥자

정옥자는 1942년 강원도 춘천에서 태어나 서울대학교 문리과대학 사학과를 졸업한 뒤, 같은 대학원(인문대학 국사학과)에서 문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후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교수, 서울대학교 규장각 관장, 국사편찬위원회 위원장을 역임했다. 또한 문화재청 문화재 위원, 유네스코 문화분과위원회 위원, 외교통상부 외규장각도서문제 자문위원회 위원, 문화관광부 정책자문위원회 위원,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서평위원회 위원장, 행정안전부 국새자문위원회 위원장 등을 지냈다. 2004년 비추미여성대상 별리상(교육ㆍ연구개발 부문), 2007년 국무총리 공로상, 2010년 민세상(학술부문)을 수상했으며, ‘2011년 자랑스러운 서울대 사학인’으로 선정되었다. 또 2012년에는 황조근정훈장을 받았다. 현재 서울대학교 국사학과 명예교수로 있다. 지은 책으로 『조선후기 문화운동사』, 『조선후기 지성사』, 『조선후기 역사의 이해』, 『역사에서 희망읽기』, 『정조시대의 사상과 문화』, 『정조의 문예사상과 규장각』, 『조선후기 조선중화사상연구』, 『조선후기 중인문화연구』, 『우리가 정말 알아야 할 우리 선비』, 『조선시대 문화사』(공저), 『한국의 리더십 선비를 말하다』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일제에 의해 가장 심하게 평가 절하된 조선의 역사를 문화사적으로 재정립한 책이다. 사회와 학계에 만연한 식민사관을 ‘문화사관’으로 걷어내고 도덕과 자존, 평화를 지향하는 문치주의 전통을 찾아내어 조선시대가 지식에 기반을 둔 문화국가임을 밝히는 데 주력했다. 맑음의 정신으로 규정할 수 있는 조선시대 선비의 삶과 선비정신을 재조명했으며, 조선후기 문화 중심국으로서의 역사적 경험과 그 이론적 근거였던 조선중화사상을 통해 상호 투쟁하는 제국주의를 극복하고 변방의식을 탈피하기 위한 중요한 시사점을 제시했다. 또한 조선말기 양반 사대부의 퇴조에 따라 새로운 사회 세력이자 문화집단으로 성장한 중인계층의 독특한 문화를 탐구하고, 소개했다.

이 책은 시대에 따라 전개되는 조선왕조의 역동적인 자기 극복 모습을 단계적으로 밝혀냄으로써, 일제 식민사학의 정체성론, 사대주의론, 당파성론, 문화적 비독창성론 등의 허구성을 밝혔으며, 나아가 지식기반 문화대국 조선의 전통이 새로운 시대의 법고창신(法古創新)의 기틀을 마련할 수 있다는 전망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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