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2년 『그린 핑거』로 데뷔했다. 같은 해 『카사블랑카』를 시작으로, 『야래향』, 『노란 우산』, 『청애』, 『눈 노을』, 『매의 검』, 『화잠』, 『웨딩돌 하우스』, 그리고 특수 요원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가 시리즈 『위험한 휴가』, 『어긋난 휴가』와 『화잠』을 출간했다. 한땀 한땀 바느질해 인형 만드는 것을 좋아하며, 몸과 마음 아픈 곳 없이 행복하길 바라는 소박한 작가이기도 하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신기한 것을 발견한 듯 그를 향해 무방비하게 열려 있는 그녀의 모습이 마치 귀여운 계집아이 같았다.
어린아이여서는 곤란하다. 그 모습 안에 잠자고 있을 성숙한 여인의 눈을 뜨게 만들고 싶다.
아무도 담지 않아 먼지조차 없던 그의 가슴에 바람이 불어온다. 단 한 명의 여인을 위한 바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