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질과 행복은 비례하지 않아요
진정한 행복은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이 그림책의 주인공 청소부 알과 그의 (말하는)개 에디는 열심히 일하지만 살림은 늘 가난하고 힘듭니다. 예전에는 그저 발 뻗고 잘 수 있는 방 한 칸만 있었으면 했지만 지금은 마음껏 뛰놀 넓은 마당 하나 없는 게 불만이었어요. 그러던 어느 날 커다란 새로부터 일하지 않아도 실컷 먹고 놀 수 있는 신비한 섬으로 초대받습니다. 그곳에서 알과 에디는 돈 걱정 없이 마음껏 즐기지만 섬에서의 생활에 익숙해질 즈음 본연의 모습을 잃고 새로 변하기 시작합니다.
그제야 알과 에디는 “새가 되느니 예전으로 돌아가는 게 낫겠어!”라고 울부짖으며 본래의 모습을 찾기 위해 섬을 탈출합니다. 알과 에디는 물질과 행복은 비례하다고 생각하는 대부분의 사람을 대표하고 있습니다. 물론 행복하기 위해서 돈이 필요하지만, 이 책은 물질이 행복의 절대 조건은 아니라는 말을 함으로써 진정한 행복의 가치를 생각해 보게 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