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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피스 다이어트
글쓴이
윌 터틀 저
출판사
황소자리
출판일
2013년 1월 2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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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윌 터틀

1953년 매사추세츠 주 콩코드에서 13종의 신문을 발간하는 언론사주의 아들로 태어났다. 월든 호수에서 수영을 배우며 유년시절을 보낸 그는 명문가 자녀들이 주로 가는 리버럴 아츠 칼리지 콜비 대학교에 진학해 폭넓은 교양을 쌓고, 콩코드의 지적 전통 영향을 받아 불교, 베단타, 도교 등 동양철학에 심취했다. 대학 졸업 직후인 1975년, 윌 터틀은 동생 에드와 함께 참자아를 찾고 새로운 삶의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영적 순례길에 올랐다. 하루 8시간씩 걷고 명상하는 여정 동안 완전채식인 공동체 더 팜을 만나고, 앨라배마 주 헌츠빌의 한국 불교 선원에서 불교 수련에 첫발을 내디뎠다. 샌프란시스코 티베트 불교 명상원에 머물 무렵에는 직접 번역한 티베트 수행 책자를 달라이 라마에게 전해주기도 했다. 1984년, 심원한 정신 수양을 위해 전남 순천의 유서 깊은 사찰 송광사를 찾아 하안거에 참여하고, 목축문화에 물들지 않은 한국의 자연에서 깊은 영감을 받았다.
이후 자신의 관심사를 심화시킬 요량으로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에서 인문학 석사학위를, UC 버클리에서 교육철학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풍부한 학식과 열정을 기반으로 대학교수로 재직하는 6년간 신학에서부터 문사철 및 창조성 등을 가르쳤으나 마음이 이끄는 삶을 찾기 위해 대학의 간청을 뿌리치고 자유로이 길을 떠났다. 전문 피아니스트이자 작곡가로 변신해 유럽 등지를 순회공연했으며, 2005년에는 자신의 사유를 집대성한 《월드피스 다이어트》를 발간하면서 베스트셀러 작가로 우뚝 섰다. 매해 100회 이상의 강연, 워크숍, 콘서트를 개최하며 많은 이들에게 새로운 삶에 대한 영감을 전하는 그는 “21세기형 영적 구루”라 칭송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사회 정치
왜 사람들은 이토록 불편하고 급진적인 책에 열광하는가!
“지금으로부터 100년 뒤, 이 책은 인류를 구한 고전으로 추앙받을 것이다.”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1위를 석권한 이 책 『월드피스 다이어트』는 그동안 건강과 취향의 문제로만 치부되던 음식 선택에 대한 사람들의 상식을 뒤엎으며, 일대 충격파를 몰고 온 문제작이다.

그동안 음식 선택 앞에 자유롭다고 믿어왔던 사람들은 입맛뿐 아니라 자신의 의식구조조차 어릴 적 부모와 교과서, 종교, 대중매체 등에 의해 왜곡되었다고 주장하는 이 급진적인 책에 불쾌감을 감추지 못했다. 하지만 독보적인 지식과 치밀한 취재, 탄탄한 논리로 무장한 저자의 진솔한 목소리는 명백한 진실을 애써 회피해온 사람들의 오래된 방어기제를 무너뜨리기에 충분했다.

소는 곡물, 시멘트 분진, 동종의 살과 내장이 뒤섞인 ‘강화 사료’를 먹으며 마블링을 만들어 밥상에 오른다. 건강에 가장 덜 해롭다고 믿는 바다 생물은 인간이 만들어낸 수백만 톤의 농약 잔류물, 화학 물질, 오수를 체내에 쌓고 있다. 동물들은 고유한 자기 생의 목적 추구가 아닌 인간의 먹을거리로 전락한다.

이런 동물성 음식 섭취가 끼치는 해악에도 불구하고, 인류는 왜 이를 지속하는 걸까? 윌 터틀은 현 시대에 강고하게 뿌리내린 ‘목축문화’에서 그 해답을 찾는다. 야생동물을 가축화하면서 탄생한 목축문화는 동물을 음식뿐만 아니라 유형재산, 권력수단으로 도구화했다. 서양문화는 바로 이 목축문화와 자본주의라는 쌍두마차를 앞세워 전 세계를 지배하기 시작했으며, 계속해서 수십억 동물에게 전기충격, 구타, 거세, 낙인을 행한다는 것이다.

동물에게 고통의 씨앗을 뿌리고서 인간이 평화와 자유를 꿈꾼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그는 평온해 보이는 밥상 이면에서 벌어지는 비윤리적이고 참혹한 현실을 수십 편의 르포르타주처럼 뼈아프게 기록한다. 우리가 저질러온 무수한 어리석음을 직시하고 거대한 우주 그물망 속 뭇 생명이 서로 연관돼 있다는 진리를 깨우칠 때, 비로소 새로운 혁명이 시작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하지만 이 불편함 진실을 마주하고 마주하고 감내할 용기를 지닐 때, 지금보다 더 나은 삶을 꿈꿀 수 있다. 자신의 전 생애를 걸고 생명 존중 원리와 완전채식주의를 실천해온 윌 터틀의 역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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