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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잉 모로코
글쓴이
엄유정 저
출판사
나비장책
출판일
2013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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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엄유정

그림을 그리는 사람. 2009년 홍익대학교에서 회화를 전공했다. 2013년 아이슬란드 북부의 아티스트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했고, 이듬해 그곳에서의 작업들로 서울에서 개인전 「Take it easy, you can find it」을 열었다. 2016년에는 일본 도쿄에서 짧은 전시를 마치고 오는 등 다수의 개인전과 기획전을 열었다. 2013년 모로코의 이야기를 담은 『드로잉 모로코』 를 출간, 영화 「슬로우 비디오」의 그림 작가로 참여하기도 하며 전시, 영화, 출판 등 다양한 분야에서 그림으로 활동하고 있다.
언제나 낯선 풍경을 바라보는 것을 즐기고 이를 드로잉, 페인팅, 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나가고 있다. 조약돌을 모으듯 앞으로도 매일의 삶과 풍경을 그림으로 담아내고 싶다.

책 소개

분야에세이
목적 없는 여행에서 만난 소중한 추억을
그림으로 이야기 한다


드로잉으로 들려주는 모로코 여행기가 담긴 여행 에세이다. 모로코는 아프리카와 유럽의 길목에 위치한, 아랍과 프랑스의 문화가 혼재된 독특한 도시다. 저자는 '왜 모로코여야 했을까?'라는 질문에 스스로도 답을 찾을 수 없을 만큼 마치 자석에 이끌린 듯 자연스럽게 모로코로 향했다. 그리고 그곳에서 '뜨거운 태양과 순박한 사람들을 만나면서 여행을 계속해 나갈 힘, 그림을 멈추지 않을 힘'을 얻었다고 고백한다.

작은 드로잉 북 하나 들고 떠난 이 여행은 '목적 없는 여행이 목적'이었다. 그런 연유로 책에는 모로코의 명소를 소개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나열하지 않았다. 대신 발길 닿는 대로 떠돌며 어딘지도 모를 엉뚱한 장소, 낯선 동네에서 만난 사람들과의 시간을 드로잉으로 남겼다. 모로코 천연안료를 사용해 그린 그림은 담담한 듯 강렬하다. 기차 안에서 만난 깜찍한 소년과 그의 누나, 한껏 멋을 낸 모로코 힙합 소녀, 목공예가 밀우디 등 특별한 만남과 추억은 선과 색을 통해 독자들에게 이국의 향취를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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