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에 거주하는 한국인들이 형성한 마을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문화와 삶을 살펴본 책이다. 미국의 로스앤젤레스와 뉴욕, 일본의 오사카와 가와사키, 도쿄, 중국의 심양, 청도오 북경, 영국의 런던, 브라질의 상파울루, 우드베키스탄의 타슈켄트주 시온고 고려인마을의 한인사회를 소개했다. 재일코리안의 눈물과 피와 땀이 서려있으면서 원코리아페스티벌의 산실인 오사카의 코리아타운, 한류 콘텐츠의 매출이 집중되는 도쿄 신오쿠보의 코리아타운, 그리고 세계 오락산업의 중심인 미국 로스앤젤레스의 중심에 있는 코리아타운 등 코리아타운의 역사를 살펴보면 곧 재외한인의 역사와 문화가 나타난다. 이를 통해 코리아타운은 한류 이전부터 한국의 전통문화를 알리는 공간이었으며, 앞으로는 일방적인 한류에서 다민족, 다문화가 어우러지는 합류의 공간으로 발전하게 됨을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