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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학자의 영화관
글쓴이
박병률 저
출판사
한빛비즈
출판일
2012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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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박병률

공학을 전공한 경제부 기자다. 과학기자를 꿈꿨지만 어쩌다 보니 정치부를 거쳐 경제부에 안착했다. 처음 만난 경제기사는 난수표 보듯 어려웠다. 그때 고생했던 기억은 어떻게 하면 독자들에게 쉽게 경제를 전달할까 고민하는 계기가 됐다. 1999년 부산 지역 신문사인 ‘국제신문’에서 기자생활을 시작했고, 2008년 ‘경향신문’으로 옮겼다. 2006년부터 기획재정부·산업자원부·국토교통부 등 정부 부처와 금융감독원·한국은행·한국거래소·증권사 등 여의도 금융권에 출입했다. 2012년 1월과 2014년 7월에 각각 한국기자협회의 이달의 기자상과 경제보도 부문상을 수상했다.
2012년에 테드엑스 부산(TEDx Busan)에서 ‘영화 속 경제’를 주제로 강연했다. 《주간경향》에 ‘영화 속 경제 이야기’를, 《이코노미스트》에 ‘문학으로 읽는 경제’를 연재했다. SBS비즈에서 〈박병률의 영화 속 경제코드〉를 진행했다. EBSTV 비즈니스리뷰플러스에서 <초보 주식 투자자를 위한 경제 상식〉을 진행했다. YTN라디오 〈생생경제〉, MBC라디오 〈이진우의 손에 잡히는 경제〉, EBS라디오 〈이희경의 오천만의 생활경제〉에 오랜 기간 출연했다. 세리프로(SERIPro)에서 ‘문학으로 경제 읽기’를 강연하고 있다.
부산대학교를 거쳐 KAIST 과학저널리즘대학원(경영학 석사)을 마쳤다. 저서로 『경제를 모르는 그대에게』 『주린이도 술술 읽는 친절한 경제책』 『영화 속 경제학』 『돈이 되는 빅데이터(공저)』 『아이언맨 수트는 얼마에 살 수 있을까?』 등이 있다. 매일 아침 ‘강자에게는 냉철한, 약자에게는 따뜻한 기사’를 쓰겠다는 다짐을 한다.

책 소개

분야경제 경영
영화는 경제학의 시놉시스를 따른다!
영화를 보며 가슴으로 뜨겁게 배우는 경제상식

영화로 보는 재미있는 경제상식. 첫사랑은 왜 애절할까? 「레터스 투 줄리엣」을 통해 본다면 ‘한계효용체감의 법칙’때문이다. 「시라노 연애조작단」에서 펀드매니저 상용이 찾는 것은 ‘비교우위의 법칙’에 따른 것이다. 또,「타이타닉」은 1등석 로즈와 3등석 잭의 이야기다. 즉 ‘가격차별’이 만들어낸 로맨스이다. 「광해」가 대동법을 추진하려는 배경에는 '부자증세'가 있고, ‘세테리스 파리부스’ 즉 모든 조건이 동일했다면 「부러진 화살」의 김경호 교수는 재판정에서 무죄를 선고 받았을지 모른다. 「완득이」의 똥주선생은 수업시간에 ‘마르크스경제학’을 가르친다. 아무리 열심히 일해도 자본가가 잉여가치를 가져가니 가난은 완득이의 책임이 아니라는 얘기를 하는 것이다.

경제는 인간과 인간의 접점에서 일어난다. 영화는 인간의 삶을 적나라하게 투영한다. 따라서 영화 속 배경은 경제환경을 떠날 수 없으며 영화 속 인물들은 경제원리를 벗어날 수 없다. 영화 속 인물들도 모두 마찬가지 경제학에 의해 움직인다. 이것이 이 책의 출발점이다. 내면의 검은 욕망을 꺼내 블랙 스완이 된 니나, 확증편향을 깨기 위해 먼 길을 떠난 칸, 18세 여자아이에 의한 넛지효과로 삶을 자극받은 노시인 이적요, 진짜 행복을 위해 차선이론에 함몰되지 않고 최선을 택한 마라토너 주만호 등은 모두 경제학이 짜놓은 시놉시스를 그대로 따라가는 듯 보인다. 이 책을 통해 영화를 자세히 들여다보면 경제심리가 인물들을 이끌어가고 경제학이 관객을 빨아들이고 있다는 사실과 함께 경제를 재미있게 접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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