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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사로 읽는 일본근현대사
글쓴이
역사교육자협의회 편/김한종 등역
출판사
책과함께
출판일
2012년 12월 2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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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소개

분야역사
한국의 학교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근대 일본 학교의 모습

우리나라 학교와 교육에 일본의 잔재가 많이 남아 있다는 이야기는 널리 알려져 있지만, 국내에서 체계적으로 분석한 연구는 찾아보기 힘들다. 우리나라 학교 교육사를 살펴보려면 19세기 말에 탄생한 최초의 근대식 학교 배재학당과 최초의 여학교 이화학당 등 100년 전으로 거슬러 올라가야 한다. 하지만 ‘미국과 기독교’의 영향으로 탄생한 우리의 학교와 교육은 20세기 초부터 일본 근대의 제도로 재편되었다. 근대 일본의 학교 교육과 생활이 근대교육 형성기와 일제의 식민통치를 거치면서 그대로 한국에 전달되어 우리의 모습이 된 것이다.

학교 일과나 수업의 시작과 끝을 알리는 종소리, 수업 시작과 끝에 하는 선생님에 대한 경례, 학생들의 교실 청소, 학급의 교훈 같은 학교의 일상적인 생활 모습뿐 아니라, 소풍이나 수학여행, 운동회, 입학식 같은 다양한 학교 행사 역시 해방 후에도 오랫동안 남아 지금까지 이어져오고 있는 모습이다. 이 책은 우리나라 학교와 교육에 뿌리 박힌 일본의 잔재를 연구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며, 오늘날 너무나 당연히 여기는 우리 학교의 모습이 어떤 정치적 목적과 정책의 결과인지를 알려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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