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일상생활은 여러 가지 경제현안, 그리고 경제정책들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다. ‘경제민주화’ ‘재정절벽’ ‘FTA’ ‘양극화’처럼 국내외적으로 논란의 중심에 있는 경제현안과 경제이슈들 중 상당부분은 지난 200여년간 경제학자들 사이에서 활발히 논의되어온 문제들이다. 경제학은 인간의 이기심과 행동패턴이 경제현상과 어떻게 맞물려 돌아가는지 연구하는 학문이다. 역사는 짧지만 인류 역사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
이미 『만화 경제 상식사전』에서 알쏭달쏭한 경제상식들을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는 만화로 보여줘 열광적인 독자층을 확보한 만화가다. 듣기만 해도 머리에 쥐가 날 것 같은 어려운 경제이론과 용어들을 아주 만만하고 말랑말랑하게 만드는 조립식의 능력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시간을 거슬러 현대로 소환된 이들 경제학자들이 자신의 이론과 함께 시대배경까지 친절히 설명해주기 때문에, 이 한 권으로 산업혁명 이후부터 현대까지 경제학의 발전사를 꿰뚫어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으로 애덤 스미스의 『국부론』과 ‘보이지 않는 손’부터, 맬서스의 『인구론』, 마르크스의 『자본론』, 마셜의 ‘수요공급곡선’과 ‘한계효용의 법칙’, 케인스의 ‘정부개입론’, 프리드먼의 ‘통화이론’ 등 위대한 경제학자들의 치열한 공방전과 경제학의 진화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