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멜랑꼴리아
글쓴이
우한용 저
출판사
문학나무
출판일
2013년 1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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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우한용

그는 충청남도 아산군 비산비야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그 해 제헌국회에서 헌법을 제정하여 공포했다.

초등, 중학, 고등학교를 충청도에서 보냈다. 1·21 사태가 일어나던 해 대학에 들어갔다. 학사와 석사는 서울대학교 사범대학에서 마쳤고, 박사학위는 같은 대학교 인문대학 국문과에서 받았다. 그는 문학과 언어에 관심이 많았다. 대학 학부 때부터 소설을 쓰기 시작했고, 사십을 두어 해 앞두고 《월간문학》을 통해 등단했다. 이후 단편 소설집과 중편 소설집을 합쳐 열세 권 냈고, 이번에 내는 『소마틱 오디세이』는 일곱 번째 장편소설이다. 시집도 여섯 권을 냈다.

작가에게 작품 수보다, 문학다움이 제일 조건이다. 문학다움은 작가의 정신적 치열성과 상상력의 탄력성이 보증해 준다. 소설의 감동은 삶과 언어의 긴장강도에 규제된다. 그는 요즈음 소설의 종다양성을 위해 헌신하노라 자부한다. 시와 산문을 결합해서 감각과 논리를 넘어서는 글을 쓰려는 시도를 그치지 않는다.

이 소설의 표지는 소설가 황충상 선생이 그와 만날 때마다 찍어 두었던 사진으로 구성했다. 소설 내용은 핏빛 고통이지만, 형식은 끝내 이겨내고 활짝 웃는 결말에 이르기 위한 신체-정신적 고투의 서사이다.
그는 이 소설이 잘 읽히고 사색이 깊다는 평가를 듣고 싶어 한다. 욕심일 터이다.

책 소개

분야소설/시/희곡
표제작이기도 한 「멜랑꼴리아」는 작가의 여행과 그림, 독서 분야에 대한 열정이 여실히 드러나는 작품이다. 뒤러의 그림과 관련한 작가 자신의 체험을 바탕으로 하고 있으며, 양성면 선생의 편지를 통해 뒤러의 예술에 대한 작가의 비평적 시각을 드러냄과 동시에 예술이 인간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며 무엇을 할 수 있는가에 대한 미학적 견해를 드러내 보인다. 이처럼 작가의 인생관과 삶의 방식 등이 그대로 묻어난 이 작품집은 그 바탕에 깔려 있는 풍부한 교양 덕분에, 한번 읽고 놓아버리는 작품이 아니라 두고두고 거기에서 제시된 지향을 생각하게 하는 힘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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