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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어느 끔찍한 남자 - 마르틴 베크 시리즈 7
글쓴이
마이 셰발, 페르 발뢰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11월 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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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마이 셰발, 페르 발뢰

스웨덴의 작가 커플인 마이 셰발과 페르 발뢰는 일을 통해서 만났다가 연인이 되었다. 1965년 『로재나』를 시작으로 십 년 동안 함께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집필했으며, 이 시리즈로 ‘북유럽 범죄소설의 선구자’라고 불리게 되었다. 셰발과 발뢰는 범죄소설의 형식을 빌려 부르주아 복지국가로 여겨졌던 스웨덴 사회에서 나타나는 문제점을 보여주기 위해 ‘마르틴 베크’ 시리즈를 집필했다. 이전에 없던 현실적이고 사회 고발적인 범죄소설이 탄생한 이유다. 그들은 경찰이라는 직업을 꾸밈없이 그대로 그리는 데 힘을 기울였으며, 1960~1970년대 스웨덴의 여러 사회제도와 구조에 대한 정확한 묘사, 특히 느리고 짜증스러운 현실의 수사에서 유발되는 긴장감을 이용하여 사실주의를 구현했다. 결과적으로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북유럽 범죄소설의 기조를 완전히 바꿔놓았으며 시리즈의 이름을 딴 북유럽 범죄소설상이 제정되기에 이르렀다. 두 사람의 공동 작품인 ‘마르틴 베크’ 시리즈는 36개 언어로 번역되어 1000만 부 이상 팔렸고, 스웨덴, 미국, 이탈리아 등지에서 작품상을 수상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고 있다.

책 소개

분야외국소설
“마르틴 베크는 사실상
거의 모든 스칸디나비아 형사들의 원조다!”_리 차일드

『어느 끔찍한 남자』는 함께 출간된 『폴리스, 폴리스, 포타티스모스!』와는 분위기가 사뭇 다른 묵직한 작품이다. 작품이 시작하자마자 전(前) 경찰서장이 잔혹하게 살해당하고, 마르틴 베크는 평화로운 저녁 시간에서 유혈이 낭자한 살인 사건 현장으로 호출된다. 살인범을 찾기 위해 피해자를 조사하던 베크는 그가 권위적이고 폭력적인 법 집행자로서 사실상 악인이었다는 점을 깨닫는 동시에, 자신이 몸담고 있는 경찰 조직이 손쓸 수 없이 부패한 현실을 마주한다. 마르틴 베크는 이 작품에서 정신적 위기뿐만 아니라 육체적 위기도 함께 겪는다. 검거 작전의 끝자락, 경찰을 향해 총을 겨눈 범인과 마르틴 베크가 정면으로 부딪히며 갈등이 폭발하는 장면은 시리즈 내에서도 손에 꼽을 수 있는 명장면이다. 첩보 작전을 방불케 하는 숨막히는 액션이 단숨에 독자들을 사로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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