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일족의 반란이 진압되고,
궁정에서는 황자를 낳은 교쿠요 황후가 정실 자리에 앉는다.
진시 또한 환관이 아니라 황제의 아우로서 정사를 돌보게 된다.
얼핏 보기에는 아무 일 없이 모든 것이 평화롭게 정리된 듯 보였으나
도성에는 이미 불온한 분위기가 감돌고 있었다.
마오마오로 말할 것 같으면 수수께끼의 독 과자 사건,
황해(蝗害)에 대한 불안감, 종이를 만드는 마을의 소유권 문제 등
늘 그렇듯 수많은 일들에 휘말리고 참견하게 된다.
그런 와중에 마오마오는 진시의 명령으로
교쿠요 비의 고향인 서도(西都)로 향한다.
색색의 꽃들이 피어나는 무도회장에는
누군가의 음모가 소용돌이치고 있었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