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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의 멋 규방의 맛
글쓴이
정혜경 외 4명
출판사
글항아리
출판일
2012년 12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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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정혜경

이화여자대학교 식품영양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이학박사학위를 받았다. 현재 호서대학교 식품영양학과 명예교수이다. 한국식생활문화학회 회장과 대한가정학회 회장을 역임했다. 대학에서 서구 영양학을 공부했지만 한식 요리를 배우면서 한국 음식의 문화와 역사 그리고 과학성에 매료되었다. 30년 이상 학생들과 함께 호흡하면서 한국의 밥, 채소, 고기와 장, 전통주 문화를 연구했으며, 고조리서 분석 및 종가음식 연구 등 다양한 방면에서 한국의 음식 연구를 지속해왔다. 또한 한식을 과학화하기 위해 김치 품질 측정기, 기능성 솔잎 맛김, 한방 맥주, 닭발을 이용한 전약 제조 등을 개발하여 제품 특허를 받았다.《서울의 음식문화》(1996)를 시작으로 하여 《한국음식 오디세이》(2008 세종도서 교양부문), 《천년 한식 견문록》, 《정혜경 교수가 들려주는 우리 음식 이야기》, 《조선 왕실의 밥상》(2019 세종도서 교양부문), 《통일식당 개성밥상》, 《발효음식인문학》 등을 썼고, ‘음식 3부작’으로 《밥의 인문학》(2015 세종도서 교양부문), 《채소의 인문학》(2018 국립도서관 사서 추천도서, 세종도서 교양부문), 《고기의 인문학》(2020 세종도서 교양부문)을 썼다. 이 밖에 《옛 그림 속 술의 맛과 멋》, 《세계의 한식을 맛보다》 등 식문화에 관한 글을 여럿 썼으며, 공저로 《한국의 먹거리와 농업》, 《한국인에게 장은 무엇인가》, 《한국인에게 막걸리는 무엇인가》, 《식생활문화》, 《선비의 멋 규방의 맛》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역사
음식을 섭취하는 일은 모든 생명체의 본질적인 속성이다. 이런 이유로 식사라는 행위는 본능적인 행동으로 여겨지면서 식재료의 성분, 곧 물질적 대상에서만 접근해온 경향이 강하다. 그러나 식재료의 유통 배경이나 조리방식, 섭취이유나 방법 등은 시간과 공간에 따라 변하는 문화적 속성을 지니고 있다.

이 책은 다양한 분야에서 음식 연구를 해 온 식품학자와 한의학자, 음식을 둘러싼 문화적 연구를 실천해 온 민속학자, 철학자 등이 모여 조선의 음식문화를 연구한 기록을 담고 있다. 16, 17세기에 집필된 조선시대의 조리 고문서를 토대로 음식에 대한 정신문화적 탐색과 당대 유교지식인들의 사유체계, 당시 재배되었던 식재료와 지역 생태계 등 전방위적 관점에서 음식과 인간의 생활, 의식구조 등을 연결지어 살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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