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정아 선생님은 어렸을 때 외계인에게도 편지를 쓰고, 쌀에게도 편지를 썼다고 합니다. 모든 사물과 동식물들에게 안부를 묻고 이야기를 나누던 그 순수한 마음이, 이제는 동시가 되어 어린이 친구들 앞에 나타났네요. 흔한 주변의 사물도 주의 깊게 관찰하고, 그 사물의 긍정적인 면을 칭찬하다 보면 예쁜 시가 탄생합니다. 또, 사랑하는 가족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도 표현하다 보면 마찬가지로 시가 돼요. 주변 사물과 사람에 대한 따뜻한 애정과 재미있는 체험을 형상화한 신정아 선생님의 동시는 아주 재미있어요. 어린이 친구들의 생활과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