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화여자대학교와 대학원에서 교육학을 공부했다. 출판사에서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어린이 생태잡지 『까치』 편집장을 지냈다. 여러 권의 정보 그림책과 어린이 지식 책을 썼으며, 지금은 평생학습관, 도서관 등에서 그림책 수업을 하고 있다. 쓴 책으로 『씨앗은 무엇이 되고 싶을까?』, 『소리가 움직여요』, 『이렇게나 똑똑한 식물이라니!』, 『사사사삭 땅 속으로 들어가 봐』, 『거미 얘기는 해도 해도 끝이 없어』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유아
로봇은 살아 있는 걸까요?
꼬마 로봇 로보는 우주에 살아요. 지구에는 살아 있다는 것, 즉 생명이 있다는 것이 뭔지 알아보려고 왔지요. 지구로 와서 보니 지구는 살아 있는 생명체들로 가득했어요. 그런데 가만 보니 살아 있는 것은 공통점이 있었지요. 그 공통점 중의 하나가 움직임이에요. 살아 있다는 걸 알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움직임을 보는 거예요.
살아 있는 것은 움직이지요. 먹이를 잡으려고 달려들고, 잡아먹히지 않으려고 도망쳐요. 새들은 날고, 물고기는 헤엄쳐요. 움직이는 걸 보면 살아 있다는 걸 알 수 있지요. 꼬마 로봇 로보도 뛰고, 날고 움직이는 데 살아 있는 걸까요?
살아 있는 생명체의 특징은 무엇일까요? 이 책은 생명의 의미와 특징에 대해 함께 생각해 보는 그림책이에요. 로보의 눈으로 생명을 관찰하고 생명의 특징을 알아가요. 책을 읽고 있는 나도 움직일 수 있고, 오감으로 주위를 탐색할 수 있고, 에너지를 만들어 활기차게 생활할 수 있다는 것을 새삼 알게 될 거예요. 무엇보다 스스로 살아 있다는 느낌을 가슴 가득 느끼길 바랍니다.
쿵쿵 뛰는 심장에 손을 대어 보세요. 놀이터에서 친구들과 배꼽을 쥐며 웃고 떠들어요. 힘껏 공을 차며 신 나게 뛰놀아요. 지저귀는 새소리에 귀 기울여요. 엄마 아빠를 꼭 끌어안아요. 독자들은 저절로 “나는 살아 있어요. 살아 있다는 건 소중해요!”라고 외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