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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이 개인을 이렇게 만드는가?
글쓴이
칼 구스타프 융 저
출판사
부글북스
출판일
2013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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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칼 구스타프 융

1875년 7월 26일 스위스에서 목사의 아들로 태어났다. 바젤 대학교에서 의학을 전공하고 부르크휠츨리 정신병원의 원장 겸 취리히대 정신과 오이겐 블로일러 교수 밑에서 수련과 연구를 시작했다. 단어 연상 실험을 연구하면서 프로이트가 말한 억압을 입증하고 이를 ‘콤플렉스’라 명명했다. 1907년 이후 프로이트와 공동 작업을 하면서 그의 후계자로 여겨졌으나, 융은 프로이트의 리비도를 성적 에너지에 국한하지 않고 일반적 에너지라 하여 갈등을 빚다 결국 결별했다. 1914년에 정신분석학회를 탈퇴하고 사회적으로 고립되었으며 내적으로도 고통의 시간을 보낸다. 이 시기에 독자적으로 무의식 세계를 연구해 분석심리학을 창시했다. 그는 인간 내면의 무의식층에는 개인적 무의식을 넘어 집단적 무의식이 존재함을 발견했으며 또한 각 개체의 전체정신을 실현하게 하는 자기원형이 선험적으로 모든 개체에 존재함을 인식했다. 그의 인간심성에 관한 학설은 정신병리학, 정신치료학에 독보적인 관점을 제공하였을 뿐 아니라 민담, 신화학, 연금술, 신학, 비교종교학, 문화인류학 등 인문사회과학과 자연과학 모두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다. 많은 저서를 남겼고 많은 사회적 명예를 받으며 환자를 보살폈으며 1961년 85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

책 소개

분야인문
이 책에서 칼 융은 개인의 성장 없이는 사회의 성장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강조한다. 이 책을 집필하던 당시 세계는 공산주의와 자본주의로 첨예하게 갈리어 냉전을 벌이고 있었다. 그러다 보니 어느 진영 할 것 없이 대중선동이 끊임없이 이어졌다. 이런 현실에 대해 칼 융은 사람들이 인간의 심리를 제대로 파악하고 그것을 그대로 받아들이지 않는 이상, 말하자면 내면에 선과 악이 동시에 존재하는 인간의 이중성을 인정하지 않는 이상 인간들 사이의 투쟁은 불가피하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여기서도 융의 이론의 핵심인 그림자가 제시된다. 인간의 내면에는 의식적으로 생각하는 것과는 정반대인 또 다른 인격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 그림자를 인정하지 않을뿐더러 인정하는 사람들조차도 대개 그림자를 억누르며 살아간다는 것이다. 그러면서 그 그림자를 반대편 사람의 내면에서만 본다는 것이다. 이런 투사가 인간 세계에 온갖 분열을 낳는다는 것이 융의 주장이다. 사람들이 대립하게 만드는 심리적 힘들 중에서 대표적인 것으로 칼 융은 대중지향성을 꼽는다. 칼 융은 이 호소에 귀를 닫는 지식인들에게 역사에 죄를 짓게 될 것이라는 식으로 경고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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