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벌 노랑이와 도깨비 할매의 따뜻한 우정과 사랑
중편인 ‘도깨비 할매와 꽃물 편지’와 단편 ‘마술관으로 놀러 와’, ‘나누기와 나눗셈’이 함께 실린 ‘책 먹는 고래’ 세 번째 동화집입니다. 아이들의 감성으로 펼쳐낸 마음 따뜻한 이야기에 상상의 날개를 달아주는 개성 있는 그림이 더해졌습니다.
‘도깨비 할매와 꽃물 편지’는 마음을 나누는 친구의 소중함을 알게 할 뿐만 아니라 친구란 어른과 아이는 물론 동물이나 식물과도 마음만 통하면 친구가 될 수 있음을 알게 합니다. 여기에 요즘 사라지다시피 한 손편지를 통해, 편지가 말로 할 수 없는 우정을 표현하고 더욱 깊은 관계를 쌓아갈 수 있는 방법임을 알게 합니다.
‘마술관으로 놀러 와’는 학교 도서관에서 벌어지는 신비한 일을 어린이들 눈높이로 재미있게 풀어내 상상력을 키워주고, ‘나누기와 나눗셈’은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깨닫게 합니다.
세 이야기 모두 김재원 작가 특유의 신비로운 상상력을 펼쳐내면서도 현실감 있게 전개되어 아이들 모두 자신이 주인공처럼 눈을 떼지 못하고 읽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