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채는 의뢰측이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를 가장 강력하게 표현할 수 있는 디자인 도구이다. 아이디어를 상징적으로 표현할 수 있음은 물론 의미를 표출할 수 있고, 그것이 속한 사회와 문화와도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색채와 디자인의 관계를 정확히 파악하는 것만으로도 소비자의 제품 구매나 서비스 이용을 유도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된다. 또한 색채는 그 자체만으로 이야기를 내포하고 있으며, 전체 분위기의 흐름을 주도하는 역할도 한다. 색채가 디자인에서 어떤 구실을 하는지, 색채를 어떻게 다루어야 성공적인 디자인으로 이끌어낼 수 있는지 실제 사례를 통해 파악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