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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글쓴이
이광표 저
출판사
에코리브르
출판일
2019년 11월 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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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이광표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와 서울대학교 대학원 국문학과에서 공부한 뒤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 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1993년 〈동아일보〉에 입사하여 25년 동안 근무했다. 오랜 시간을 문화부에서 문화유산 담당기자로 일했으며 정책사회부장, 오피니언팀장, 논설위원을 지냈다. 서울대학교 고고미술사학과, 홍익대학교 대학원 미술사학과(석사), 고려대학교 대학원 문화유산학협동과정(박사)을 졸업했다. 현재 서원대학교 휴머니티교양대학 교수로 재직 중이며, 문화유산과 예술을 대중이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는지에 관심 갖고 있다. 저서로는 《대나무숲 담양을 거닐다》(공저), 《왕들의 길, 다산의 꿈―조선 진경 남양주》(공저), 《명작의 탄생》, 《재밌어서 밤새 읽는 국보이야기》, 《근대유산, 그 기억과 향유》, 《손 안의 박물관》 등이 있다.

책 소개

분야예술
고려청자는 언제부터 한국 미술의 대표 명품으로 자리 잡았고,
[세한도]는 어떻게 조선시대 걸작 중 하나가 되었을까?

“[세한도]는 잘 그린 그림일까?” 저자는 때때로 이런 질문을 던진다. 어떤 이는 당황하고 또 다른 누군가는 고개를 갸웃거린다. 그렇지만 사람들은 대체로 [세한도]를 좋아하고, 조선시대 최고의 문인화로 꼽는 데 주저하지 않는다. 고려청자, 백자 달항아리, 조각보, 민화 등도 마찬가지다. 그렇다면 이런 질문은 어떤가. “고려청자는 언제부터 한국 미술의 대표 명품으로 자리 잡았을까?”
이 책은 이런 의문에서 시작한다. 지금 우리가 열광하는 고미술 문화재들이 과연 어느 시기에 어떤 과정을 거쳐 한국 미술의 명작으로 자리 잡게 되었을까? 제작 당시에는 최고 미술품이 아닌 지극히 평범한 일상용품이었을 수도 있는데 말이다. 그러니까 일상용품이던 것들이 언제 어떻게 미술품으로 대접받게 되었는지, 더 나아가 고미술과 문화재가 어떻게 명작의 지위를 획득하게 되었는지, 고미술과 문화재를 사람들이 어떻게 인식하고 수용하는지, 이 책은 그런 점을 컬렉션의 측면에서 들여다본다.

이 책은 저자가 고고미술사를 전공하고 일간지 문화부에서 오랫동안 고미술 문화재 담당 기자로 근무하면서 많은 작품을 직접 찾아 나서고 향유하고 연구한 결과물이다. 여기서 저자는 한국 근현대기의 고미술 컬렉션의 본질적이고 고유한 특성, 컬렉션 형성 과정에서의 시대적·사회적·문화적 의미, 박물관·미술관이라는 제도와 공간을 통해 사람들이 컬렉션을 어떻게 만나고 수용 과정에서 무엇을 느끼고 인식하는지를 고찰한다. 특히 컬렉션 수용을 통한 미적 인식 또는 한국미 인식에 대한 성찰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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