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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Book]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
글쓴이
김미월 저
출판사
문학동네
출판일
2019년 11월 1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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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김미월

2004년 『세계일보』로 등단했다.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장편소설 『여덟 번째 방』,『일주일의 세계』, 산문집『내가 사랑한 여자』 등이 있다.‘신동엽문학상’, ‘젊은작가상’, ‘오늘의젊은예술가상’,‘이해조소설문학상'을 수상했다.

책 소개

분야한국소설
청춘의 마지막 페이지에 머무는 다사로운 희망의 빛
김미월 8년 만의 새 소설집!
제4회 젊은작가상 수상작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 수록

청춘들의 고단한 일상과 그 틈새에서 빛나는 찬란한 순간을 다정하게 응시하는 작가 김미월의 세번째 소설집 『옛 애인의 선물 바자회』가 출간되었다. 고독한 존재들이 삶의 공간에서 일구어내는 독특한 낙천성이 인상깊었던 첫 소설집 『서울 동굴 가이드』(2007), 세상에 상처받고 스스로를 유폐한 영혼들이 선한 의지로 자신을 치유하고 고립에서 벗어나는 진실된 성장을 그린 첫 장편소설 『여덟번째 방』(2010), 아주 사소한 몸짓에서 한 사람의 귀한 자질과 고유한 매력을 포착해내는 작가의 시선이 돋보인 두번째 소설집 『아무도 펼쳐보지 않는 책』(2011) 이후 8년 만에 선보이는 작품집이다. 그 세월을 통과하는 동안 청춘의 끝자락에 당도한 김미월의 인물들은 더욱 깊어진 눈으로 지난날을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삶을 고민한다. 그들은 이제 지구가 멸망하는 것보다 멸망을 기다리는 시간이 무가치해지는 것이 더욱 암담하다는 사실을 안다. 삼십대로 접어든 이후에도 생활은 팍팍하고 때때로 낙담에 짓눌리지만, 김미월의 인물들은 특유의 태평하고 긍정적인 자세를 유지하며 일상의 의미를 발견하고 삶을 지속할 힘을 되찾는다. 삶에 일희일비하지 않는 이들의 연륜과 희망을 놓지 않는 강인한 마음 덕분에, 이번 소설집에서는 종말조차 나른하고 따스한 풍경으로 그려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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