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클레멘타느 님께서 질 리가 없다고!”
“핸디캡을 주마. 나는 절대 진심을 다해 싸우지 않겠다.”
이세계로 전이한 지 어느덧 일주일. 나자릭의 군주 아인즈와 전투 메이드 나베랄은 성새도시 에 란텔에 ‘모험가’로 잠입했다. 목적은 이 세계의 정보를 수집하는 한편, 에 란텔에서 명성을 쌓는 것. 두 사람은 약초채집 의뢰를 받아 모험자 일행 ‘칠흑의 검’과 함께 ‘숲의 현왕’이라는 마수가 서식하는 숲으로 들어간다. 같은 무렵, 에 란텔에 도사린 사악한 비밀교단의 그림자……. 최악의 여전사, 신경질적인 매직 캐스터가 조종하는 언데드의 무리가 갑옷을 입은 아인즈의 앞을 가로막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