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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글쓴이
고미숙 저
출판사
북드라망
출판일
2013년 1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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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자

이미지

고미숙

고전평론가. 20대에는 청년 백수, 30대 중반에 박사학위를 받았지만 40대 초, 중년 백수가 되었다. 혼자는 너무 심심하고 외로워서 공부공동체를 꾸렸다. 현재 [감이당] & [남산강학원]이 나의 본거지다. 2080세대가 함께 꾸려가는 지성의 네트워크라 생각하면 된다. 주요 활동은 ‘읽고 쓰고 말하기’. 이렇게 살아도 밥벌이가 되고 수많은 벗들을 만날 수 있다는 사실이 놀랍고 신기하다. 이 행운을 많은 이들과 나누고 싶다.

그동안 낸 책으로는 『열하일기, 웃음과 역설의 유쾌한 시공간』, 『삶과 문명의 눈부신 비전 열하일기』,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 동의보감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바보야, 문제는 돈이 아니라니까” :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 『공부의 달인, 호모 쿵푸스』, 『사랑과 연애의 달인, 호모 에로스』, 『돈의 달인, 호모 코뮤니타스』, 『낭송의 달인, 호모 큐라스』, 『계몽의 시대 : 근대적 시공간과 민족의 탄생』, 『연애의 시대 : 근대적 여성성과 사랑의 탄생』, 『위생의 시대 : 병리학과 근대적 신체의 탄생』, 『윤선도 평전』, 『두개의 별 두개의 지도 : 다산과 연암 라이벌 평전 1탄』, 『청년백수를 위한 길 위의 인문학 : 임꺽정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고미숙의 로드 클래식, 길 위에서 길 찾기』, 『고전과 인생 그리고 봄여름가을겨울』, 『조선에서 백수로 살기』, 『고미숙의 글쓰기 특강: 읽고 쓴다는 것, 그 거룩함과 통쾌함에 대하여』 등이 있고, 함께 옮긴 책으로 『세계 최고의 여행기 열하일기』(전2권)이 있다.

책 소개

분야인문
"동의보감"의 시선으로 분석해낸
우리 사회의 현상과 욕망!


고전평론가 고미숙이 『동의보감』의 시선에서 우리 사회의 문화, 정치, 경제 등에 대해 진단한 인문비평 에세이이자 ‘몸과 우주의 정치경제학’에 대한 에세이. 동양의학을 현대의 삶에 맞게 재해석한 『동의보감, 몸과 우주 그리고 삶의 비전을 찾아서』와 동양역학을 재해석해 지금 현재의 삶과 운명에 대한 인문서로 써냈던 『나의 운명 사용설명서: 사주명리학과 안티 오이디푸스』와 함께 짝을 이루는, 동양의학과 역학에 대한 입문서 격의 책이다.

몸, 교육, 정치, 사회, 경제, 여성, 가족, 사랑, 운명 등 총 8개의 카테고리 안에서 고미숙은 기존의 ‘보수/진보’ 등과 같은 이분법적 틀에 갇힌 사회비평이 아닌 새로운 패러다임의 비평을 선보인다. 이 비평에서는 정치와 양생이 마주치고, 여성성과 지혜가 결합하며, 교육의 원리와 음양의 이치가 교차하고, 몸을 탐사하는 길에 우주가 펼쳐진다. 예컨대 그녀는 정치를 "동의보감"적 양생과 결부시켜 스스로를 구원하는 ‘삶의 비전’과 관련된 것으로 말한다.

물질문명이 발달하면 할수록 ‘삶의 비전’은 쪼그라들다 못해 찾기 힘들 지경이 되고, 우울증이 가장 번성한 유행병처럼 되어 버린 현대인의 삶을 관찰하며 고미숙이 주목한 키워드는 바로 ‘몸’이다. 몸이야말로 “삶의 구체적 현장이자 유일한 리얼리티”이기에 이 책은 우리 사회의 제반 문제들을 ‘몸’과 결부시켜 바라보며, 죽음과 질병이야말로 생의 선물이며, 동안 열풍은 성숙하기를 거부하게 만드는 자본주의의 산물이고, 건강은 삶에 대한 지혜와 떨어질 수 없는 것임을 말한다.

이외에도 아기를 업지 않고 앞으로 안거나 조기교육에 매달리고, 50대는 물론 60대도 연애에 목매고, 10대도 경제적으로 안정된 삶만을 최고의 가치로 치는 세태에 대해서도 ‘양생’의 관점에서 비판하는 등 기존의 서양이론의 틀에서 주로 쓰여진 사회비평과는 인식 기반이 다른 독특한 비평을 선보인다.

'고미숙의 몸과 인문학' 영상보기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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