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기도에서 중보기도에 이르기까지 기도에 대한 다양한 방법론을 실제적으로 제시하고, 기도하기에 지치고 기도할 방법조차 잊어버린 이들에게도 다시 새롭게 기도할 수 있도록 지침을 준다. 그렇게 할 수 있는 비결은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순종하려는 마음으로 기도할 때 성령님이 주시는 지혜와 능력, 은사를 통해 힘”을 얻을 수 있기 때문이다. 기도의 목적도 놓치지 않는데, 저자가 강조하는 기도의 목적은 다름아닌 하나님의 말씀의 길을 잘 따라가는 것에 있다. 그 길은 진리의 길이요, 생명의 길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닮아가는 것이다. 무엇을 결정할 때, 그 일에 대한 예수 그리스도의 마음이 어디에 있는가를 아는 깊이는 믿음의 분량에 따라 다를 수밖에 없는데, 그 분량은 오직 말씀과 기도에 의해 깊어진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기도할 수밖에 없었어요』 출간 이후 이 책 『주님, 다시 기도해볼게요』를 쓰는 사이에 신학교를 졸업하고 목사 안수를 받고, 이전에 경험하지 못했던 새로운 길을 가게 되었다고 한다. 더 많은 기도가 필요해졌다. 그런데 문제는, 여전히 주님의 말씀을 따라갈 수 있는 힘이 우리에게는 없다는 것이다. 하지만 내주하시는 성령님이 기도의 자리에서 말씀으로 비춰주시기에, 다시 기도해보겠다고 다짐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한다. 이 책과 함께, 그동안 기도를 잊어왔던 독자들은 “주님, 다시 기도해볼게요”라고 고백할 수 있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