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에서 웃음과 위로, 영감을 경험하다
디자인은 단순히 제품을 잘 팔기 위한 수단이 아니다. 때로는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때로는 우리 삶을 완전히 다른 방향으로 안내하기도 하며, 자연 및 사물과 소통할 수 있게 도와준다. 사람이 만든 것이기에 완전하다고 할 수 없지만, 그렇기에 디자인은 아름답고 또 사람에게 위안이 된다. 우리 주변의 모든 사물은 저마다의 특성과 위력을 지니고 있지만, 이는 아무에게나 발휘되지 않는다. 오직 발견하는 자에게만 스스로 모습을 드러낸다.
저자는 우리 생활 곳곳에서 영향을 주는 사물에 대해 열린 마음을 갖고 주의 깊게 관찰해 볼 것을 권한다. 그리하면 그 동안 경험할 수 없었던 많은 감정적 에너지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이다. 특히 우리가 필요로 하는 웃음, 위로, 영감 등 긍정적 에너지는의 효용성은 당사자의 마음가짐에 달려 있다. 주변 사물에 대해 마음을 열고 모든 감각을 동원하여 주의 깊게 관찰해 보자. 의미 없이 여겨졌던 사물의 존재에 단단한 힘을 부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디자인은 모두 작가의 고민과 노력의 흔적, 그리고 사용자들의 요구가 합쳐진 결과물이다. 철저한 준비 과정과 치밀한 계획이 없었다면 이들은 세상에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사람과 사람, 사람과 사물의 소통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며, 지금과는 다른 시각에서 세상을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